 글과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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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3 21: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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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학부모 |
 선생님과의 묘한 인간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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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년하세요?
염려스런 맘으로 아이를 입학시킨 엄마입니다.
3월 중순이 지나면서 공개 수업을 하더군요.
선생님들의 수고하시는 모습이 눈에 띄어 정말 미안하고 송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뒷면에 감추어진 선생님과 학부모의 인간관계에 너무 놀라 왔습니다.
옳은 교육을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부모는 서로 사적인 대화나 만남 같은 것은 피해야 하며,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임원이 돈봉투를 거두어 드리는 일은 선생님들도 거부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유는 함께 거둔 사람중 1명의 학부모라도 그사실을 말하면 선생님들이 곤란하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학교 공개수업을 가기전
이미 수많은 학부형은 담임께 3월에 인사갔구요. 반의 대표를 할 사람은 의사를 미리 밝힌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임원은 반일로 (예: 청소)자주 학교를 들락거리면서 선생님과 얼굴을 자주 보게 되고 자주 자기집 아이 이야기를 들으며 때로 식사도 함께 하더라구요.
그자체에 대하여 나쁘다고 꼬집어 얘기 하려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관계를 유치하는 부모와 선생님사이가 정상적 일까요????
부모와 선생님은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서로 신뢰 할 수 있으며, 모든 아이를 공정하게 대하여야하는게 선생님 아닙니까?
생각해 보십시다.
참고로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인사가 심한데 이사실은 교육청만 모르는 건지...
인사하려면 할 수 있죠.
능력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건네는 손의 자존심과 부끄러움 때문인데 주변의 누가 그러데요.
우리는 다른 학교에 비해 1장(100000)이면 된다. 옆은 2장이더라 .
엄마가 너무 독야 청청하면 우리 아이만 다친다.
우리의 교육 현실 너무 한심 합니다.
먼저, 사적으로라도 친해지려는 학부모의 사고 방식이고, 1장 2장받고 욕듣는 선생님들에게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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