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지요. 큰 애가 일요일 많은 시간을 컴퓨터 게임으로 보내는 것 같아
한달에 두 번 바깥으로 나간다는 통보를 3월 초에 일방적으로 하고서... 3월 1째 주: 친구들과의 1박2일 취침(큰 애만)
2째 주: 다대포 아미산-다대포 해수욕장-몰운대 일주 (3시경이나 되어서야 겨우 나섰으니)
몰운대 내려와서는 `습지와 새들의 친구' 탐조 일행을 만남. (3명)
3째 주: 부산 역사나들이 (나 홀로)
4째 주: 오늘 중복 약속 - 여차여차 생략하고 전철역으로...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나섰다가 진짜 약속이 중복 된 것을 알게......
지부장님께 나중에 가기로 하고...... (3명) 아홉산에 갔습니다.
인원이 많아 2팀으로 나누었는 데 강사분이 이남숙 선생님과 환경연합 이미연씨.
무척 놀랐습니다. 많은 인원 중에 일행과 함께 온 세영씨(전 간사)는
표정이 무척 밝아 보였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더군요.
변함없어 보였습니다. - 팀이 나누어져 이후에 만나지 못함. 그리고 2003년도 한새학교 6모둠 교사였던 김연주선생님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실은 잘 몰랐는 데 경희를 보고 애기를 해서 알게 되었지요. - 이름이 맞는 지(?) 또 두사람 강순금, 정윤숙씨 가족 큰 아인 중딩을 데리고 왔다고 불만이 많았지만 이렇게 하루 나오는 게 어디야.
삼나무,국수나무,진달래,층층나무,주목,벚나무,찔레,제비꽃,뱀딸기,잦나무, 광대나물,대나무등
설명과 아직도 이름 모를 많은 식물들... 식물도감도 만들어 보고 솔방울 던져서 모자속에 넣기, 진달래꽃 맛보기,
청진기로 나무소리 듣기,루뻬로 관찰하기,작은 거울로 키 큰 대나무보기
그리고 대나무 숲에서의 점심. 이남숙 선생님은 항상 저보다 먼저 어느 장소이건 계셨다는 걸 느끼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물론 비교가 안되겠지만 어떤 동질감은 느낍니다. 마친 후, 지부장님과의 전화 통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정보를 얻어가니 조금은 용서가 될려나...
지부장님 용서하이소. 루페(작은 망원경5*5)를 단체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남숙 선생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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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선생님과 세영씨를 함께 만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