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카메라폰으로 그 상황을 찍은 학생은 파문이 커지자 자신의 홈피에 장난삼아 그랬다고 해명한 뒤 홈피를 폐쇄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의 장난은 어디까지인지, 게임속의 그대로 권투글러브를 끼고 한명이 지쳐 떨어질때까지 스트리터 파이터 게임을 한다는 뉴스보도는 중3 아들을 가진 엄마로서 가슴이 철렁했다. 중학생들에게 그 비싼 카메라폰을 사 준 부모들의 머리 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진정한 자식사랑을 잘못 알고 있는것 같다. 고가의 휴대폰, 브랜드 신발, 옷, 게임기... 아이들의 관심은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이 쏠리는 게 당연, 부모나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할 사람들. 학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그런일들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스럽다.
자유게시판
132
7
3
왕따 동영상 교장선생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