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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1
2012-03-13 23:30:33
장유성
[사노라면] 2차 문화기행 : 산수유 피는 마을과 고운사 가는 길
참학여행모임 사노라면 제2차 문화기행(4월 1일,  일요일)  

    
                        산수유 피는 마을과 고운사 가는 길


  남자에게 좋니 여자에게 더 좋니 하며 가을에 빨간 열매로 유명한 산수유. 3월말에서부터 노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봄꽃이지요.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 마을로는 구례 산동을 제일로 치긴 하지만 의성 산수유도 그에 못지않지요. 아니 더 좋다고 하는 이들도 있답니다. 바로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입니다. 몇 해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뽑히기도 했지요.
또 이 때쯤이면 산수유 축제도 열려 재미난 행사도 많이 하지요. 올해도  '노랑 꿈 망울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가 열리는 데요. 농촌부활 기원제와 지신밝기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르며
참여마당, 체험행사, 시골장터 코너로 나뉘어 진행한다고 하네요. 축제라 해도 사람이 그리 많이 붐비지는 않으니 여유로운 봄날의 따사로운 기운을 즐기기엔 그저 그만입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입니다. 길게 뻗은 산수유 숲길에서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걸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영원불멸의 사랑을 그리면서요.

  다음으로는 고운 최치원과의 인연이 진한 고운사입니다.
  예로부터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묻는다지요?
"고운사에는 다녀왔느냐?"
  고운사(孤雲寺)의 본래 이름 '高雲寺’. 지상에서 멀어져 높이 뜬 구름은 까마득한 천상의 세계를 나타내는 상징인 것입니다. 고운사라는 이름은 스스로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경지의 사찰이라는 자부심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지요. 염라대왕은 왜 고운사에 갔다 왔느냐고 물을까요?
   새로 지어진 커다란 일주문 옆의 산자락 나무들 사이에 '천년 송림 체험로 1km'라는 작은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사천왕문까지 이어지는 고운사 들머리길. 정말 천혜의 솔숲길입니다. 하늘까지 닿은 듯한 장엄한 금강송 사이로 고운 황토 빛깔을 뽐내며 이어지는 이 길은 맨발로 걷고 싶은 마음을 저절로 일어 납니다.  굵고 붉은 몸통과 흐트러지지 않고 곧게 뻗어나가는 가지들, 그리고 푸르고 짙은 솔잎들이 일품인 금강송은 한없이 존귀하신 분만 같아 앞에 서면 저절로 마음이 정갈해집니다.
예쁜 절집 고운사 가는 길은 바로 그 금강송들이 양옆을 아름답게 지키고 있는 '비인간'의 숲길입니다. 번잡한 도시에 사는 이들에게 이런 길을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지경이지요. 붉은 나무와 푸른 솔잎, 그 사이 사이로 빛나는 햇살과 투명한 하늘빛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환상'의 숲 속에서 우리 길 한번 멋지게 잃어 볼까요?

☉ 참가회비: 삼만원 (왕복교통비, 여행보험, 지도안내비, 운영비 등 식사 제외)
☉ 회비입금계좌: 101-2001-6611-04  부산은행 참교육학부모회
☉ 준비물: 걷기 편한 신발, 개인 음료수, 각자 도시락.....
☉ 출발시간:오전 8시  
☉ 출발장소:명륜역2번 출구 - 신청 마감 신청자 거주지역 감안 중간 탑승지 설정.



   

1970/01/01

   여행모임 사노라면 1차 문화기행. 나를 살리는 주문

장유성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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