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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1
2012-01-29 16:17:30
장유성
여행모임 사노라면 1차 문화기행. 나를 살리는 주문
참학부산 여행모임 [사노라면]  제1차 문화기행

보석처럼 숨어 있는 신라 천년의 사찰 골굴사, 기림사, 오어사

오어지에서는 나도 펄떡펄떡 다시 살아날까요? 나를 살리는 주문,  무어라고 욀까요?
  
함월산 불교유적지
1. 선무도의 총본산 골굴사
골굴사는 경주에서 동해안(감포)으로 약 20km 떨어진 함월산 불교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신라 불교가 번창하던 6세기경 인도에서 온 광유(光有) 성인 일행이 마애여래불과 열두 곳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선요가, 선기공, 선체조, 선무술의 수련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고 동-중-정의 조화 속에 깨닫음의 삶을 얻게 하는 행선(움직이는 선, 行禪)인 선무도는 신라 화랑의 기상과 조선시대 승병의 무예혼이 깃든 불교수행법의 하나로 명상 심신치유 등에 활용되고 있다.

(볼거리)
- 골굴사의 선무도 무술공연 보기 (대웅전 마당)
- 응회암 지형으로 인한 생긴 자연동굴(12개 석굴)에 모신 부처상  
- 불교계의 산타클로스 포대 화상
-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동아보살상 - 일체 육식을 하지 않고 아침, 저녁 예불에 꼭 동참하여 골굴사의 명물이었으나 현재 운명을 달리해 그 영혼을 기리고자 세운 상이다.
- 선무도 대학, 화랑사관학교
- 보물 581호 마애여래불  

2.인도 석가모니부처의 도량인 기원정사가 위치한 숲의 이름‘기림’을 딴 기림사.
서기 643년 신라 선덕여왕 때 인도 광유 성인이 임정사라는 이름으로 건립. 원효대사의 중창불사를 거쳐 기림사로 개칭. 신라시대 화랑의 수련장이었으며 조선 말기까지 승병이 상주했던 1500년 전통의 사찰.
(볼거리)
-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관음전)
- 삼천개의 불상이 있는 삼천불전과 오백나한전
- 성보박물관에 있는 건칠보살상
- 이 절의 본존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 꽃살문
- 진남루(임진왜란 시 의병과 승병의 중심 사원)
- 다섯가지 맛을 낸다는 오정수

3. 생명을 살리는 절, 우리나라 제일의 방생불사 오어사
오어사는 운제산(雲悌山)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恒沙寺)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유서 깊은 절로 혜공(惠空)ㆍ원효(元曉)ㆍ자장(慈藏)ㆍ의상(義湘)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방생으로 유명한 곳이다. 운제산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왕래하기가 힘들어 구름다리를 만들어 오고 갔다 하여 구름운(雲), 사다리제(梯)자를 써서 이름 붙인 산이다.
  오어사라고 절 이름이 지어진 것은 원효와 혜공이 이 곳에 수도하면서 서로 법력을 다투다가 개천의 고기를 살려내는 내기를 했다 한다.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만 살아나자 서로 다투어 그 고기를 자기 고기라 고집했다는데서 지금의 이름이 (나 吾, 고기 魚) 생겼다고 한다.

(볼거리)
-  우리나라 제일의 방생불사 장소 오어지
-  자장암 (慈藏庵)ㆍ원효암(元曉庵)  
-  대웅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88호)
-  원효대사 삿갓과 수저 (유물전시관)
-  고려동종 (1995년 오어지 준설공사 중 발굴돼 보물 제1280호로 지정)

* 오어지에서 원효처럼, 혜공처럼 생명 살리는 주문(나를 살리고 남을 살리는 주문) 만들어 외기


▣ 준 비 물 : 카메라, 대중들에게 문화공양할 시 또는 시조, 노래 한 수 , 개인 음료수
              원효처럼, 혜공처럼 욀 생명 살리는 주문 만들기    
▣ 참가회비 : 삼만 오천원 (왕복교통비, 점심식대)
▣ 출발시간 : 2월 19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명륜동역 2번 출구 동래구 보건소 앞  
▣ 출발조건 : 최소 출발 인원 7명.  
  

* 문의 및 참가신청 - 장유성 교육부 차장 010-2803-7380
* 참학 가족 (자녀 포함), 비회원도 가능 (예비 참학 회원 우대)  

(제1차 문화기행 추천시)

          누가 오어사 가는 길을 묻는다면            


누가 오어사 가는 길을 묻는다면
마음이 내어주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해주리라

때가 되면 갈아야 하는 소모성 부품처럼
벌써 삶에서 너덜거리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오고
일박의 한뎃잠으로도 쉽게 저려오는 가장의 등뼈

점점 멀리서 보아야 선명히 보이는 두 눈과
여기저기 돋아나는 불가항력의 흰머리카락
폄이 있으면 굽힘도 있음을 아는 굴신(屈伸)의 세월이 찾아와
아침 술국의 뜨거움도 가슴속에선 서늘해지는
어느새 그런 나이에 접어들었네

오래지 않아 불혹의 생이 찾아오려니
벼랑 사이 외줄에도 기우뚱거리지 않고
한 점 미혹 없이 걸어갈 수 있으랴
오전이 다 지나가고 오후의 시간이 시작되는 꽃밭에서
나는 어떤 향기와 색깔로 다시 피어날 수 있으랴

지치고 남루한 육신 자루를 동해 바닷가에 널어놓고
마음의 물고기를 따라 오어사 찾아가는 길

불혹 지나 지천명, 지천명 지나 이순
세월의 물살 유유히 헤엄쳐
저물기 전에 산문에 닿을 수 있다면
오어사 대웅전 빛꽃살 문양의 연꽃처럼
고색과 창연으로 나는 활짝 피어날 수 있으려니

누가 오어사 가는 길을 묻는다면
싱싱히 살아 앞장서는
내 마음의 물고기 한 마리 보여주고 싶네.    * 정일근 시집 '경주 남산'(문학동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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