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신 : 천주교 부산교구 00성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최훈숙
유아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 단체에게 보내는 통고문 생명의 전화 울산지부 부설 울산성폭력상담소 김옥수 소장을 비롯한 이른바 "신부에 의한 유아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이하 공대위)"들이 지난 4월 중순 이후에, 우리 성당 신부를 유아성폭력범으로 지목하고 공대위를 구성하여 기자회견과 시위, 경찰 항의방문 등 일련의 폭력적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은, 건전한 민주 시민운동을 하고 유아 등 어린이와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단체의 대표들의 활동이라고 할 수 없는 일대 폭거였다. 공대위는 한 어린이의 성적 피해를 구실로 우리 성당 신부를 파렴치한 유아성폭력범으로 지목하여 피해 어린이의 부모로 하여금 경찰에 고소하게 하였고, 이후 "신부에 의한 유아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적으로 사회문제로 확대시켜왔다.
특히 천주교 부산교구나 우리 성당에서 사건을 축소, 은폐, 왜곡시키려고 압력을 행사한다는 등의 거짓과 속임수로 일관하였고, 자신들은 증거물이나 증인 한 명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수 차례의 기자회견과 경찰 항의 방문과 시위 등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신부가 유아성폭력범이라고 강변해왔다.
부산일보와 일부 중앙 일간지, 부산지역의 텔레비전 방송이 공대위의 일방적인 조작 사건을 그대로 뉴스로 보도하여 마치 신부가 유아를 조직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등의 죄악을 저질러왔다.
한국방송 제2텔레비전의 추적 60분은 공대위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편들어, 편파 왜곡과 조작된 내용을 방영하여 한국 천주교회와 사제, 천주교 신자들의 명예를 훼손시켰고, 계량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끼쳤으며, 그 방송을 시청한 국민들을 우롱하고, 부정적으로 세뇌시켜 천주교회를 능멸하였는데 이 역시 공대위가 저지른 범죄 활동의 결과이다. 그 동안 우리는 천주교 신자로서 은인자중 참고 견디면서 사건이 종결되기를 기다려왔고, 공대위에 대하여 사건을 조작하여 공표하는 범죄행위를 자제해줄 것과 가해자로 지목한 이유와 그 증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폭력적 범죄행위만을 일삼아 왔다.
경찰이 2-3개월간 철저하게 조사하였으나 혐의를 찾지 못하였고, "혐의를 못찾음"이라고 하여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검찰의 조사와 판단이 남아 있으나 그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신앙인으로서의 최소한의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하였다. 이는 우리 성당의 신부가 유아들에게 성폭력을 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거니와 우리 신부는 유아들에게 성폭력은커녕 성추행을 한 일도 없다. 따라서 우리는 검찰의 처분 결과를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참고 기다린 것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었고, 공대위나 고소인들이 깊이 회개하고 죄를 뉘우치면서 엎드려 사죄한다면 용서하겠다는 종교지도자로서의 포용과 사랑을 실천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사회정의를 위해서 잘못에 대하여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이 사건의 배후와 실체를 밝혀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무고한 천주교 신부를 파렴치범으로 고소한자, 거짓과 조작으로 한국 천주교회와 천주교 사제를 폄하하고 짓밟은 공대위원 소속 단체와 대표자, 활동 참가자들에게는 무고죄, 명예훼손죄를 물으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
사건을 조작한 공대위의 나팔수 노릇으로 언론과 공영방송의 품위를 손상시키며, 한국 천주교회를 난도질한 부산일보와 한국방송 등 해당 신문사와 방송사에게는 상응하는 반론보도등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관련 언론사와 방송사의 담당 기자와 PD는 편파적이고 왜곡해 보도한 잘못에 따라서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를 묻고, 역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다시는 이런 불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사건을 처음 인지하고 잘못 대응하여 오늘의 사회문제로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범인을 지금까지 잡지 못하게 하거나 도망갈 수 있도록 방관한 결과를 가져온 것도 울산성폭력상담소 김옥수 소장 등 공대위의 책임임을 아울러 밝혀 두며, 앞으로는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불법적인 행동과 활동을 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고소 대리인과 공대위, 해당 신문사와 방송사는 그 잘못을 인정하고 위에서 지적한대로의 상응한 조치를 하고 그 대가를 치를 때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단계적으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것임을 다짐하면서 이에 엄중하게 통고하는 바이다.
2003. 9. 1.
천주교 부산교구 00성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 장 최 훈 숙
부 회 장 김 익 성, 문 경 자, 조 점 동
총 무 진 효 문 외 사목위원
자문위원 정 현 종, 김 진 열 외 신자일동 공 대 위 귀 하 유아성폭력사건 공대위에 보내는 통고문 우리 천주교 00성당 부설 00유치원의 원장과 교사일동은, 울산성폭력상담소장 김옥수와 이른바 "신부에 의한 유아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4월 중순 이후에 우리 성당 신부님을 가해자라고 명시하여 고소 대리인(이른바 피해 어린이 최00의 어머니 김00)을 통해 고소한 이후에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예를 엄청나게 훼손 당했고, 특히 원장 수녀와 교사들이 경찰에 불려가서 조사를 당하고 비인간적인 혐의를 씌우려한 공대위의 주장으로 정신적 고통으로 시달려왔다. 더구나 일부 피해 어린이 가족들을 동원하여 피해자를 조작하고 나쁜 유치원으로 선전하여 원아들이 자퇴하게 하는 등의 경영과 운영에 매우 심한 피해를 입혔다. 우리 유치원은 3개반으로 반마다 교사 2명씩 들어가 유아들을 교육, 관찰, 지도하고 있어서 교사들의 통제범위를 벗어날 수 없는 좋은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수업 시간 중에 본당 신부에게 수시로 유아들을 제공하여 빈번하게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하게 했다는 공대위의 주장은 몰상식의 극치였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주장도 부족하여, 이제는 원장수녀와 교사들을 신부님과 함께 유아 성폭행의 공범자로 몰았다. 더 나아가, "아이들을 사제관으로 데리고 가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행동을 하였다"고 주장하여 원장수녀(수도자)와 교사들(결혼도 하지 않은 교사들)을 신문이나 방송에서 보도되던 단어인 '창녀'나 성 상납의 장본인으로 매도하기까지 하였다.
그 결과 원장수녀, 교사들은 주위사람들(고소 대리인과 가족들, 공대위가 연락하여 이 사건에 끌어 들이려한 학부형들,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는 평범한 주민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야만 했고, 교사로서의 품격과 교사관, 교육적 양심도 없는 비도덕적이고도 몰염치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아야 했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장기간 동안 경찰의 현장 조사, 기자들이 수시로 불쑥불쑥 들어와 취재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등 수업에 피해를 끼쳤고, 공대위의 수 차례 기자회견 등으로 인하여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어 주위사람들로부터 '도깨비 유치원'에 보낸다는 눈총과 계속적인 의혹성 질문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에 시달려야 했고, 고소 대리인과 연루자들로부터 반복적이고 터무니없는 내용의 전화를 받아 교육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또한 공대위로 인하여 KBS 2TV의 추적60분에 왜곡, 편파, 창작된 내용이 방영되어 교회와 유치원, 원장 수녀와 교사들이 엄청난 정신적 물적 피해를 입었고, 그 이후 추적 60분팀과 공대위가 교사들을 감언이설로 꾀어다가 몰래 카메라에 담고 유도 심문 및 협박을 서슴치 않게 만들었으며, 교사들, 주방담당 직원이 3∼4시간동안 인권을 유린당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홍성협PD와 이모라 자칭한 작가 및 그쪽에 편승한 몇몇의 학부모들로부터)
이에 원장수녀, 교사들, 주방담당 직원, 운전담당 직원은 고소 대리인들(이른바 피해 어린이 부모와 가족), 공대위 전원에게 무고죄와 명예훼손죄 및 정신적 물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할 것이며, 초상권 침해, 인권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1) 28년간 유아중심의 아동관을 가지고 알차게 교육해온 유치원의 명예와 이미지를 추락시켰으며, 유아들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소굴로 비춰지게 되었다.
2) 부산일보를 비롯한 일부 중앙 일간지와 부산지역의 텔레비젼 방송, 추적 60분이 공대위의 일방적인 조작 사건을 그대로 방송하여 유치원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시켰다.
3) 우리유치원에 다니던 유아들의 학부모들은 공대위의 조작된 내용을 공표하는 기자회견 때문에 신문기사와 방송을 보고 심리적 불안으로 유치원에 연락해 퇴원을 요구하여 유치원 운영에 많은 피해를 끼쳤으므로 역시 손해 배상을 청구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우리 유치원의 물적 정신적 피해와 불명예를 회복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이에 통고한다. 천주교 부산교구 00성당 부설 00유치원 원 장 : 신성자 수녀 교 사 : 김지영, 김정숙, 설미영, 김진희, 강소은,
이현영 주방 담당 : 장분옥 운전 담당 : 방만규
공 대 위 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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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성당에서 참교육부산지부에보내는통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