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분만 하다가 깜박 잠들어 버려 오늘 아침교육청 의정활동모니터가제차례인데 못갔습니다.울고 싶은데 선생님이 한대 때렸군요.저를...지금 학교분위기는 학부모들 돈걷지 못하게하고,중학교는 발전기금계획 없다하고,앨범뒤 전화를 보고 할말을 대신해줘 고맙다는 전화도 옵니다.선생님도 힘들지요?학부모가 학부모를, 같은 길을 걷는 동료가 나자신을이해 못해줄때 슬프지요.저희 큰아이학교(중앙고)도 총회시 학부모간담회및 진학설명회를 했지요.학교수학담당 선생님이 2008년 대입시안 설명하고,담임과 대화하고 그랬습니다.근데3년만 참으면 평생이 편하다합니다.살아보니 근거가 없는말이었고, 해당된다면 우수한 몇몇일텐데...우리아이가 일지망 중앙고를 쓸때 주위 학부모들이 왜 그 학교를 썼냐고,그 학교는공부도 많이 안시키고, 공립이라 전교조샘들도 많아서 맨날 데모하러 서울간다나요?저는 그래서 썼다고 했습니다.(사실은 남편옆에 짝궁이 중앙고를 졸업했고, 그 분이 학교자랑도 하고, 아이와 남편이 의논을 하더니 쓰게된거지요)요즘 큰애는 언제가 일요일인지만 기다립니다.동생과 대화하는걸 들으니," 야, 니 10교시 11교시라고 들어봤나,휴 그래도 0교시보다는 낫다"그러네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대학이 목표도 아니고, 선택의 문제이다, 안가도 된다 그랬더니,우리 남편은 '아들가지고 실험하나?'그럽니다.진눈깨비가 흩날립니다...한숟가락먹고 오후 의정모니터하러 갑니다.(우리 지부장님, 아침은 늦었고 오후에도 한다하니 그럼 오후에 와잉~~~했거든요)샘, 건강조심하시고 환한 얼굴로 또뵙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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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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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왜 저를 울리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