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얼마전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들었던 학부모 입니다.
아이가 내년에 학교엘 갑니다.
그런데,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급식때문에 말이 많은 금정초등 땜에...
지금 1학년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이 궁시렁 거리는 소리들이 제 귀에 들려옵니다.
반찬이 엉망이라구요... 1학년 아이들은 다들 밥을 조금만 달라고 한다더군요.
지난 주에는 오리고기가 나오기로 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나오질 않았답니다. 근데, 그날
반찬이 깻잎에 파부침 김치 였답니다. 아이들이 맨 밥만 먹고 그랬답니다.
그 반찬이 나오질 않으면 다른 반찬으로 대체해야 한는거 아닌가요?
밥도 죽밥이라 주걱에서 떨어지질 않는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과일도 나온다는데 여기서는 과일은 없고 꼭, 반찬 1가지는 김치랍니다.
김치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고, 다른 학교는 김치는 기본이라 반찬수에는 들어가질 않는
답니다. 예로 가야 초등을 비교해 보았더니 현저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야 초등 아이들은 밥을 2~3번도 먹는답니다.
또, 한가지 들은 말로 조기나 생선이 뼈채로 나와서 아이들이 잘 발라 먹질 못한답니다.
1학년만 이라도 신경을 좀 써주든지 예산이 맞질 않으면 돈을 올려서라도 아이들이
즐겁게 점심을 먹었으면 하는게 엄마들의 바램이랍니다.(잘 나오는 초등과 돈으로는 별차이가 없지만.... )
내년에 그 학교엘 다녀야하는 아이를 둔 엄마로써 참으로 깝깝합니다.
제가 나서자니 아직 취학전이라.... 어찌해야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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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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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