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보도자료 |
|
 |
 |
|
|
 |
2012-07-26 10:47:09 |
|
|
 부산지부 |
 부산시 의회에 호소합니다 |
|
|
부산시 의회에 호소합니다
부산시 의회는 「부산광역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원안대로 재의결 하라
1. 오랫동안 한국 교육의 대표적 악폐로 문제가 되어 온 고등학교의 강제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이 최근 중학교로까지 확대되면서 많은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던 중,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부산광역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가 시 의회에서 가결되어 대다수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전국 그 어느 의회보다 가장 민주적이고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는 부산시의회의 결단에 힘을 실어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교육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우리 부산교육의원의 교육에 대한 의지가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2.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에서는 오랫동안 교육운동을 하면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0교시에 지각했다고 ‘너 같은 아이는 우리학교에는 필요 없으니 자퇴하라’는 교사, 야간자율학습에 빠졌다고 학부모를 불러 경위서를 쓰게 하는 학교를 고발하는 상담이 한 달에 여러건씩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미 자율로 하고 있다고 말을 하지만, 학력신장을 앞세워 아이들을 잡아두면서 야간자율 학습 시간에 국영수를 공부하지 않는다고 벌을 세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현장의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3. 존경하는 김석조 의장임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호소합니다.
교육청에서 일부 학부모를 동원하여 (학부모단체라고 하지만 그들은 학부모 단체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임원을 맡아 1년동안 교육청에서 조사하는 명단에 올라가 있을 뿐입니다.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나 지속적인 학부모 운동을 하는 단체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집회에 참석하면 대학 입학 수시 자료를 준다고 현혹하여 강제동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교육운동을 해 온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지난 두 달동안 매일같이 서면, 양정, 동래지하철역 일대와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고, 2012년 7월 19일 15,445명의 서명지(접수 이후 들어온 1500여명의 서명지 있음)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접수하였습니다.
일부 몇 명의 학부모가 조례를 반대한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현장의 일시적인 혼란을 우려하여 실시도 해 보기 전에 조례를 폐기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몇몇 지역구민의 요구에 못 이겨 기권을 행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의원님의 소신있는 한 표가 부산교육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4. 조례가 통과되면 학교현장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에 빠질거라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장소입니다.
자율에 따르는 책임을 가르치는 일도 학교가 해야할 몫입니다. 정규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감시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부산교육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한 지표가 될 이번 조례안 재의결에 의원님의 교육철학을 기대합니다.
5.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23일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부산지부
|
|
|
|
|
학교장방침 (2013-03-10 11:31:47)
![]()
학부모로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우선 학부모단체에 조사를 요청합니다.
새학기가 되어 다시 방과후 학력신장이라는 이름으로 학생을 강제로 학교에 잡아두는방과후학습( 정규교육과정외학습)이 또다시 학교에서 학교장의 방침이라는 이름으로 교사, 학생들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욱이 방과후업체(대학교 이름을 빌려)와 결탁하여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학습을 이어가려는 ?? 중학교(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장의 교육방침이라는 목적하에 학생들을 모두 참여시키려고 하여 집에온 학생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로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우선 학부모단체에 조사를 요청합니다. |  |
|
|
|
|
|
132
7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