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륜행위 성폭행 학교장을 즉각 파면하라!! >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부장 겸 충북도 교육위원인
진옥경위원은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충북 제천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와 21일의 충북도 교육청 감사를 통해 충북 제천 M초등학교 L교장의 성폭행 사건의 진상을 밝혀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이번 사건의 진상에 우리는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L교장은 지난 5월부터 다수의 어린 초등학생들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학부모들의 어린이 등교거부 사태가 발생하고 지역 언론에 보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제천교육청은 사건을 은폐·축소하는데 급급하다 진옥경 교육위원의 감사에 이르자 L교장을
직위 해제한 상태에 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여성단체들과 함께 지난 5월 '학교내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연대모임'을 결성하고 정부에 학교내 성폭력 근절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시도교육청별로 성폭력 전담반을 구성하고 성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안들을 세웠다고 하나 이번 제천에서의 인면수심의 성폭력사건이 발생한 것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근절책이 안일한 방안임을 보여준 것이라 할 것이다.
어린 학생에게 행해지는 성폭행은 단 한건도 발생해서는 안된다.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하여 시도교육청, 단위 학교에서는 향후 단 한건의 성폭력도 학교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교육의 장에서 벌어지는 천인공노할 성범죄를 안이하게 바라보는 교육당국과 교육자가 있다면 이는 성범죄를 조장하는 공범자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이번 제천M초등학교의 L교장을 즉각 파면함으로써 재발방지의 의지를 강력히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우리는 다시는 이러한 성폭행 패륜행위로 고통받고 희생당하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충북도 교육청은 성폭력 범죄자 L교장을 즉각 파면하라
1. 충북도 교육청은 L교장의 성폭행을 축소·은폐한 제천교육청 관계자를 엄중 문책하라.
1. 충북도 교육청은 성폭행 사건 진상을 정확히 조사하고, 축소·은폐한 사실에 대하여 공식
사과하라.
1. 교육인적자원부는 실효성 있는 성폭력 근절 방안을 다시 세우고, 시도교육청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
1. 검찰은 명백한 성범죄자인 L교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2002년 10월 23일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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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행위 성폭행 학교장을 즉각 파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