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기행을 다녀와서...
글 / 조수진 ( 남정초등 6학년)
나는 6학년 겨울 방학을 통해 2박 3일 동안 마지막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마지막 역사기행이라서 그런지 가기전부터 왠지 섭섭하면서도 마음이 설레였다.
나는 차를 타고 서울로 가면서 '이번이 마지막 역사기행이니까 열심히 많이
배워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오랜시간을 차에서 보내고 서울에 도착하였다. 제일먼저 창경궁에 갔다.
창경궁에는 우리가 오기전부터 우리궁궐지킴이라는 단체에서 도우미들이 와 있었다.
그 도우미들은 아주 자세히 창경궁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었다.
우리들을 창경궁견학이 끝나고 종묘로 갔다. 우리는 유명한 종묘제례악을 사진으로만
볼 수있었다. 왜냐하면 종묘제례악은 매년 5 월 첫째주 일요일날에만 하기때문이였다.
우리는 이 두곳의 견학이 끝나고 남산 타워에 갔다.
남산 타워에서는 2층이었지만 그 곳에서 밑을 내려다 보니 10층정도는 되어보였다.
저녁에 남산타워에서 서울 시내를 보니 정말 이쁘고 멋졌다. 남산타워에서
봉수대도 보았는데 그 봉수대는 지금 복원된 것이라고 하였다. 첫날의 역사기행은
이 세곳으로 끝났다.
둘쨋날 아주 많은 곳을 둘러보았다. 그래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견학을 하였다.
궁궐 두곳을 둘러보아서 인지 다리가 무척 아팠다. 그래도 궁궐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그 날 밤 저녁을 먹고 레크레이션을 하였다.
가라사대게임도 하고 골든벨 방석퀴즈 등등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서 여자아이들은 많은 수다를 떨면서 밤을 보냈다.
그렇게 둘쨋 날 밤이 지나가고 마지막날이 왔다.
마지막날의 역사기행을 빨리 끝났다.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간식도 먹고 비디오도 보고 하였다.
오랜 시간 끝에 부산에 도착하 였다. 헤어지려고 하니 눈물이 나오는 것 같았다.
또 너무너무 섭섭하였다.
내년에도 가고싶다. | 
역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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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을 다녀와서 -마지막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