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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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8: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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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만 |
 http:// |
 교육청 게시판에 질의한, 학운위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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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국회, 시의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국내법에 의하여 설치된 법정기구이다.
국회, 부산광역시의회의 홈 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든 회기의 회의 내용을 기록한 회의록이 탑재되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재학 중인 학교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학운위 활동을 알수 있는 회의록은 찾아볼 수가 없다. 아이를 학교에 맡겨놓고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학운위가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를 아는 방법 중의 하나가 회의록을 읽어보는 것인데 학교 측에 회의록 공개를 요구하면 학교를 방문하여 열람을 해보라는 답변 뿐이다.
실제로 회의록 열람을 하고자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가 얼마나 될까?
교복 선정, 방과후 학교, 급식 문제 등 그외에도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회, 시의회에서 공개하는 회의록을 통하여 국민 누구나 국회, 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보고 격려, 지지, 비판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국가가 국민에게 당연히 제공하는 대민 서비스이고 민주주의의 구체적 실현이 아닌가?
그런데 학교 측에서 학운위 활동의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에게 알려주지 않는 이유를 묻고 싶다.
모든 회의는 공개함을 원칙으로 한다.
회의록 공개 또한 회의 공개의 원칙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일반 학부모들은 학운위 회의에 참관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교육 주체의 관심사인 회의 과정과 결과를 통하여 학운위원 중에서 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권익을 지켜주는지 알고싶다.
학교 운영의 민주화의 지름길은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이다.
교육청에서 학운위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도록 행정 지도를 한 것 같지는 않다.
학교에서 회의록을 공개하지않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혀주기를 요구한다.
target=_blank>http://www.pen.go.kr/index.htm
묻고답하기-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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