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여마당에 칭찬보다 감동의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지난 참교육 부산지부에서 2006년 달밤트레킹 행사 내용입니다,
본인은 참여학생의 학부모로서 행사당일 늦은밤 11시경 참석하게 되어
중학생들의 극기훈련과정을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 감동하였읍니다,
다름아닌 달밤트레킹행사 관계자분에 따르면 2002년 첫회 시작하여 2006년도 벌써
5년차로 참교육학부모 회원및 비회원자녀로서 부산시 중학교 학생(남,여) 대상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이번행사계획은 일정:2006년 8월 12일~13일 장소: 경주시 유적지일원 답사로
인솔교사4인(현교사2,학부모2), 중학생 약40명(남30,여10) 8월12일 11:00경
경주시 오릉에서 트레킹으로 출발하여 첨마총,첨성대등 보문단지로 시외곽 강변따라
다시 명일아침 05:30분경 출발지인 오릉에서 집결예정 그리고 관광버스로 감포해안가로 이동하여 조식후 부산으로 이동계획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40~50분 트레킹하고 10분 휴식으로 한낮 11:00부터 과연 어린 중학생들이
잠 안자고 명일아침까지 약15시간정도 트레킹을 할수 있을까???
본인은 늦은밤 01:30~03:30분 약2시간정도 학생들과 트레킹으로동행한바 무더운 날씨에 밤이되어도 기온은 내려가지 않고 가로수나무들도 잠을 자는지 아니 풀잎하나 움직이지 않아 정말 여름날씨중 최악의 날이라 생각합니다,
이런날씨에 부모님의 강요나 본인의 호기심에 행사에 참여해서 정말
극기훈련 답게 육체적으로는 지친모습이 보이나 정신적은 무슨일이든지 할수있는모습이 보였읍니다, 요즈음 학생들과 다르게 많이 의젓하고 믿음을주는 모습,또 학생들 입은 옷들이 소나기를 맞은듯 흠뻑젖어 몸에 짝 붙어있는모습, 약2시간정도 지나 간식과 생수한병씩 지급받고 갈증을 해결하며 참고기다리는 인내의시간을 배워갑니다.
1~3학년 선후배들이 형,아우,언니 하면서 불평한마디 없이 서로 의지하는모습
지금도 이런모습들이 본인 뇌리를 스치네요,
인솔교사와 아이들의 단합된 달밤트레킹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읍니다 참여학생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게되어 인솔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밤잠 안자고 고생은 하였지만 잊지마시고 좋은추억이 되기를바랍니다,
참교육 부산지부 준비위원관계자분들은 행사지원을 위하여 생수,간식등 중간 이동하면서 많은것을 도와주시는 모습 정말 수고하였읍니다,
학생들보다 더힘들었을 인솔교사님들 학생들을 위하여 정신력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신것을 같아 학부모 한사람으로서 이글을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해엔 더많은 학생들이 참여할수있도록 부탁 하면서~^^^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 글은 달밤트레킹에 참여한 류봉심씨 남편 최봉현씨가 시교육청 홈피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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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트레킹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