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Home  중앙홈으로운영자에게
 
지부소개
학교운영위원회
글과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
우리들의방
학부모상담

13271
2008-03-24 09:37:58
김원규
각목으로 아이 때리는 학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나 답답해서 여쭤 봅니다
지난 목요일 퇴근 후 작은 녀석에게 전화를 한 통 받고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학원 수업중에 있을 아이의 전화부터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하는 말이 힘이 하나도 없이 “아빠 나 수업시간에 선생님 한테 각목으로 머리 맞고 기절했어” 이 무슨 청천날벼락같은 소리입니까.
뛰는 가슴을 주체 못하고 머릿속은 순간 너무 복잡하여, 그래 지금 바로 집으로 오라고 해 놓고선 바로 학원으로 전화를 하였고, 부원장과의 통화를 하였으나 아무런 보고조차 받지 못했으니 알아보겠다는 말만 듣고, 잠시 후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담당 영어 강사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를 때린적은 없고 손바닥 두 대를 때렸는데 갑자기 쓰러졌고, 잠시 후 아이가 정신을 차려 일어나기에 물어보니 초등학교 때부터 간질이 있었다고 말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릴 듣고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에서도 모르는 간질이 있었다니, 멀쩡한 아이를 간질병 환자로 몰아 세우는 파렴치한 학원강사에게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아니 부원장님 간질이라니요, 집에서도 모르는데 어찌 그럴 수 있냐고 따져 묻자, 아이가 간질이 있다고 하더라는 기가찬 소리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했는지, 그리고 머리를 각목으로 맞았는지등등 사고의 전부를 아이가 오면 직접 확인하고 다시 통화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고 잠시 있으니 아이가 돌아왔습니다.
물어본 결과 “인터넷으로 하는 영어 숙제가 있었는데 다른 문제는 다 풀었고 중간에 칸 채워 넣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안해도 되는 것 인줄 알고 뛰어 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명이 불려 나갔고 영어 강사가 각목으로 아이들에게 체벌을 가했고 저희 아이에게 다가 오더니 머리를 한 대 때리고는 손 바닥을 내라고 하는 순간 아이는 어지러움을 느꼈으나 그래도 참고 손을 내밀고 다시 손바닥 두 대를 맞은 후 바로 앞으로 쓰러졌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자 강사는 아이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아이는 초등학교 때 두 번 쓰러진적이(체육시간에 물구나무 서기하다 목이 꺽이면서 한번, 걸어가는데 다른 아이가 뒤에서 치고 가는 바람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계단 모서리에 부딪혀 한번)있다고 하자 간질병 환자로 몰고는 이 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수업을 계속했고 불안에 떨던 아이는 수업이 끝나자 제게 전화를 한 것입니다.
계속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CT와 X-RAY 촬영을 하고 현재 상태로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에게 확인한 사실을 가지고 학원 부원장과 다시 통화 하였고, 학원측에서는 담당 강사에게 확인 하였으나 머리를 때린적은 절대 없고 손바닥만 때렸다고 했으며, 간질이라고 말한것은 초등학교때 쓰러진 적이 있다길래 영어강사의 개인적 판단으로 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사고로 쓰러지면 다 간질병 환자로 몰아 세우는 건지, 이런 자기 멋대로 판단하는 강사가 자기가 불리하게 머리를 때렸다고 하겠습니까. 맞고 뇌진탕을 일으킨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은 아니라니 기가 차지 않습니까. 이런 학원은 불안해서 도저히 못보내겠다고 하니 부원장의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는 간곡한 만류로 계속 학원을 보낼것인지는 생각해보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으나, 이틀이 지난 토요일까지 사고 담당 강사에게서 한번의 사과 말도 없어 학원에 전화를 해서 학원비 정산 환불을 요구하고 다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학원에서는 체벌을 손바닥 까지는 허용한다고 하는데 그럼 각목으로 때리라고 허용한건지 이건 교육부에서 학원 설립을 허가할 때 각목으로 때리는 학원을 묵인하고 있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학원의 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이들을 각목으로 때려잡는 서전학원(부산동래중등부)의 묵인 아래 마음대로 각목을 휘두르는 강사가 날뛰는 이 상황을 교육부에서 그대로 두고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불행하게 만들어 가시겠습니까.
각목을 휘두르는 학원과 영어 강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바로 학원으로 달려가 영어강사의 멱살이라도 붙잡고 학원생들이 바라보는데서 난리라도 치고 싶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곳이기에 그러면 속은 후련 하겠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럴수는 없지 않습니까?

둥이엄마
2008/04/21

  비밀글입니다 확인

확인
2007/12/03


  각목으로 아이 때리는 학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원규 
2008/03/24
 
    [re] 각목으로 아이 때리는 학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산지부 
2008/04/04

Copyleft by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시 진구 양정1동 352-2번지 3층 (614-853)
☎ 051)556-1799/ fax 051)556-1790
Homepage : http://www.hakbumo.or.kr
e-mail : hakbumo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