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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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09: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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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익순 |
 교장,행정실장 퇴직 앞둔 학교감사-광주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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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행정실장 퇴직 앞둔 학교감사
시교육청, 위반사항 수십건 적발
교장이나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가 퇴직하는 20여 학교를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감사에서 수십 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말 행정실장이 퇴직하는 4개교와 올 2월 학교장이 퇴직하는 23개교 등 모두 27개교를 대상으로 합동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40∼50건의 위반사례가 발견됐다”고 최근 밝혔다.
시교육청이 밝힌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회계 분야의 경우 인건비 과다 지급과 가족수당 부당지급이 많았고, 학사 분야에서는 실험실 또는 폐수처리시설 관리 소홀과 학교폭력 예방지침 위반·성적관리 소홀 등이 주로 지적됐다.
일부 학교는 학사·회계 분야에서 중복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횡령이나 성적조작, 비리 은폐 등 중대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대부분 학교장 경고나 주의 수준에서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며 “이번주 중 징계 수위를 정해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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