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반MB 야권연대 성사는 시대적 요구!
(담당 : 류봉식 011-9607-9707)
1. 민주주의 후퇴, 민생파탄, 한반도 평화 위기로 특징되는 이명박 정권의 무한 독재를 멈추기 위해 모두가 단결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국민들의 준엄한 요구이다 . 현 정부의 중간평가이자 2012년 대통령선거까지의 정치적 격변기의 전초전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것이다.
2.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재정치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당리당략에 따른 기득권을 버리고 야권연대를 실현하는 길밖에 없다. 이것이 민심이다. 민심을 따르는 단결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고 민심을 거스르는 분열은 이명박 독재정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3. 호남은 야권연대실현이라는 시대적요구의 중심지역이다. 호남지역의 집권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열망에 맞게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최근 민주당의 행보는 여전히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반MB 야권연대에서 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자신의 안방(?)만을 지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4.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명박정권심판, 민주주의 복원, 평화에 열망하는 지역민과 국민들의 요구에 맞게 자신들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반MB연대연합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대적,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정당으로 낙인찍혀 국민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아울러 진보신당 역시 반MB연대 논의 테이블에서 제일 먼저 뛰쳐 나가며 전국적 민심을 외면한 채 지역에서 반민주당연대만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민심을 따르면 승리하고 민심을 따르지 않으면 패배할 수밖에 없다. 민심을 저버리고 제각각 자기 밥그릇만 챙기겠다고 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5.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단결하여야 한다. 현재 단결의 성패는 야권연대 성사에 있다. 거듭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반MB연대를 위한 민주당의 결단을 바라며 진보신당의 복귀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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