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를 장려한다며
학부모참여 지원사업에 대한 팝업까지
학교 게시판마다 거하게 띄워놓은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 이번 임원선거에 출마하려는 학생 중
맞벌이 부모를 둔 학생들의 참여는 사전에 차단하려 한답니다.
부모에게 전화해서 또는 학생들에게 직접 대놓고
부모가 학교에 나올 상황이 안되면
임원후보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니
참 기가 찹니다.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는 임원활동도 못하게 막는 것은
학생인권을 짓밟는 것 아닐까요?
일부 학교나 학급만 그렇게 오바하는 건지
전체적으로 그런 지침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답답합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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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자라는 아이의 꿈을 짓밟으면 안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