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人事 드립니다.
지난 12월 2일, 아내를 잃은 슬픔에 젖어 있던 팔순의 아버님과 저희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형제들에게 먼 거리를 마다않고 오셔서 따뜻한 위로와 슬픔을 함께 해주신, 또 멀리서나마 애도의 마음과 조의를 함께 보내주신 여러 님 들 덕분에 살아생전 어머님께서 바라시던 대로 경상북도 안동시 선영 시조부모님 묘소 아래에 평안히 모셔드릴 수 있었음을 감사한 마음으로 고합니다.
여러 님들의 큰 은혜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인줄 아오나 우선 글로써 대신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전하오니 海量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님 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엎드려 절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009. 12. 8.
신 현자 경북지부장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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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