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요일에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이영선. 정미선, 김막례, 최은주, 박신희 다섯사람이 모여
남초등학교 후문 앞 "자작나무 숲" 이라는 자그마한 커피숍에서
사무국에서 준비한 설문자료를 가지고 풍성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종 소모임이나 참학 모임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님들은
홈페이지에 들르기 보다는 소식지를 더 많이 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소식지를 더 알차고 다양하게 만나고 싶어했고 그만큼 올해 사업중에
매달 충실히 나온 소식지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인화학교 연대사업에 대해서도 칭찬하는 분들이 많았고요.
교육프로그램은 신입교육을 좀더 열린 프로그램으로 해서 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고 싶어 했습니다. 어차피 참교육학부모회에 오신 분들은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교육정보에
목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참학에서는 늘 각종 교육과 정보가 제공되는데
참여하는 회원님이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답니다.
그런 면에서 서로 상호 보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구모임은 친목의 성격을 더욱 강화하여 밤에도 만나고 아이들도 서로 친하게
하는 자리를 만들어서 캠프로도 연결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구모임은 앞으로 밤에도 만나고 가끔은 맥주도 하면서 좋은 영화 있을 땐
함께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무조건 먹고 놀자는 아닌거 아시지요?
설문 내용 덕분에 많은 의견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깜빡 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다음 모임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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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모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