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당시 육전에서 패한 왜군 선봉장 우키타 히데이에, 도다카도라가
전라도를 공격하기 위한 전진기지겸 방어기지로 쌓은 성으로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4000의 왜병이 주둔하며 임진왜란시에 최후의
격전을 벌인 곳입니다.
피라미트처럼 넓은 지대위에 성을 쌓고 또 쌓고 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성벽 쌓기와는 다른 양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입구는 미로처럼 꼬불꼬불하여 성을 함락시키기가 매우 어려워
보였습니다. 이 성을 쌓은 것은 우리 백성이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독도는 일본에서 간보고 고구려 역사는 중국이 간보고 우리 생명줄은 미국이
간보고 있는 현 상황도 미래 우리 후손들이 보면 기가 막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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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역사기행 - 순천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