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7일 기아자동차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고3 학생이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다음날일 18(일) 새벽 1시경 광주기독병원에서 뇌출혈(지주막하)수술하였으나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체인 기아자동차는 15세 이상 18세 미만인 자의 근로시간은 1일에 7시간, 1주일에 4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는 노동법을 위반하였습니다.
또한 근로기준법 제68조 미성년자 심야노동금지도와 근로기준법 제63조 미성년자 유해, 위험사업장 노동 금지도 위반하였습니다.
학교와 회사간 체결한 표준협약서 변조하여 연장 노동, 휴일 노동, 야간 노 동을 가능하게 바꿔 놓았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산업체뿐만 아니라, 학생을 보호해야 할 학교에서도 이런 표준협약서에 동의하였습니다.
지금의 구조적인 현장실습제도가 지속되는한 이와 비슷한 사고는 계속이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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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개선마련 대책 토론회
일시 : 2012. 2. 1. 15시
장소 :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회의실
주최 : 광주광역시의회 전주연의원
주관 : 기아자동차 현장실습사고관련 광주전남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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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안내[현장실습제도 현황과 문제점.개선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