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구지염모임은 풍암지구 다일교회 찻집에서 6명의 회원들이
오붓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무국장의 이웃집 아줌마 유옥녀 회원과 내방동에서 3~4년만에 찾아온 반가운 얼굴,
선은주회원, 세하동의 박은정, 멀리 첨단으로 이사 갔으나
옛정을 잊지 않고 찾아 온 고은영 회원과 함께
은영씨가 공수해온 맛있는 생협피자, 따뜻한 커피도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서로의 안부와 근황도 듣고
우리회의 당면 문제인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취소에 따른 소송에 대한 얘기, 소득공제문제에 대한 얘기, 인화 학교 상황과 대응에 대한 얘기, 학생인권조례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덤으로 미용에 대해 전문가인 옥녀씨의 화장과 화장품에 대한 맛보기 코칭까지~
요즘은 문자나 메일,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얼마든지 정보와 소통을 나눌수 있다고
하지만 사람은 역시 아무리 사소한 얘기도 또한 중요한 얘기도
얼굴을 보면서 나누는것이 진짜 만남이고 제대로 되는 소통이라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회원탐방을 허락해주신 은정씨, 내년에는 홍보일을 함께 해주신다는 그 약속 넘 감사하고 있지 않을거구요, 다시 한번 독서회 일으켜보자는 은주씨, 광주리를 함께 했던
그때처럼 재밌고 열정적인 모습 기대해 볼께요.^^
이번 서구모임은 풍암동 회원님들 어찌 그리 비쁘신지 동네주민들의
참여가 적어 아쉬웠지만 담번 밤모임을 하면 또 마~니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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