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오늘 오후 3시에 문흥동에서
두번째 감시단 활동을 했습니다.
빛고을생협의 김호근님과 참학의 최명자,김광임,정명애님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 역시 동네 식육점이라 활동하시는 분들이 단골이기 때문에 접근도 쉽고, 호의적이었습니다.
동네장사라 수입고기는 아예 취급하지 않고 있어서 서명, 스티커부착을 흔쾌히 해 주었고, 수입고기에 대한 장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입소고기를 아예 들여오지 않을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을 막을 수 없다면, 수입소고기를 사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동네 정육점은 아직은 수입소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있지만,
거의 모든 작은 식당들에서는 수입고기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수입고기가 도매단계에서 식당에 유통되기 때문입니다.
동네식육점보다는 식당, 도매상, 그리고 대형마트 등이
우리의 건강을 더 위협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들의 활동 방향을 그쪽으로 잡아 갔으면 합니다.
한여름 뙤얏빛에 함께하신 김호근, 정명애, 김광임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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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시민감시단 활동-문흥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