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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5:30:39

정창호

벌금 맞았습니다.

광주 첨단에 j공고에서 청소년인권 1인시위 한걸로 학교에게 고발당해서

오늘 벌금 통지서 날라왔습니다.. 그것도 지로용지로..

95만원이나 때렸더군요.. 허허...

참내 얼척없어서 법원에 전화했더니 약식기소장 보냈는데 반송되어서

공시송달로 했다고 재판을 받으려면 정식재판회복청구를 하라는군요...쩝..

물론 재판을 하겠지만 혼자서 싸울려니 외롭네요...

청소년인권과 학벌주의철폐에 매달려왔지만 이제는 좀 같이 할 동지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더는 잃을 것도 없고... 몸으로 때우더라도 끝까지 가보고 싶네요.

의미있는 판결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청소년인권에 대한 공론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 문젠데... 좀 같이 할 수 없을까요?

	중학교까지 입시,서열화 조장 반발-광주드림	황익순	2007/08/20

100미터 달리기도 못하는 운동장-광주드림

황익순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