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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0:00:39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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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등학교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지난 5일 외국어고등학교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대광여고의 외고전환 승인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제발제에 나선 최은순지부장은

“이번 외고전환을 신청한 홍복학원은 교재비 15억 원을 횡령해

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수천 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는 비리사학 재단”이라며

이러한 비리사학에 외고전환을 승인한 것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꼴이라고 했다.

외고 설립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인 이성일 광주시 외국어교육협의회장과

조선대학교 김남순 사법대학장은 외고 설립에 대해 찬성하지만 갖은 비리로

소음이 끊이지 않은 비리사학 재단에 외고전환을 승인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대광여고 비리의 법원 판결문을 받아든 교과부가 어떠한 판단을 해야 하는지

더욱 확실해진다.

우뚝 서는 교육의 주체 광주시민 모두가 교과부의 올바른 판단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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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만남의 날]10월 26일(화) 무등산 함께 가요~

사무국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