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탄 (윤선도, 이광사) : 개인의 불행이 낳은 역사의 행운
조선 후기 붕당정치와 세도정치의 광풍은 정치가는 물론 무색무취한 학자들의 삶조차 가만 두질 않았습니다. 붕당과 학파에 얽히고, 가문에 설킨 수많은 인물들이 이곳 남도로 유배를 당했으니,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역사나 정치보다는 시조문학의 대가로 잘 알려진 윤선도와 추사체에 버금가는 서체로 평가되는 동국진체의 완성자 이광사입니다. 비록 개인에게는 처절한 불행이었지만, 우리 역사와 문학, 예술에는 더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 일정 : 2010년 9월 5일(일) 오전 8시 30분 무등경기장 출발
○ 대상 :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탈학생, 대학생, 학부모, 시민
○ 모집인원 : 선착순 40명
○ 참가비 : 2만원/광주은행/010-107-309790/광주참학
○ 준비물 : 도시락(점심), 물, 간식, 필기도구
○ 참가문의 : 사무실 228-8980/최은순(010-5621-0828)
○ 세부일정
광주 출발(08:30)→녹우당(10:40)→대흥사(11:40, 점심)→김남주 생가 경유→미황사(13:20)
→명사십리 해수욕장(15:00)→광주 도착(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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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역사기행 제 3탄/ 윤선도, 이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