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상담지원센터’개소
광주시교육청이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근 ‘학교폭력 상담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 직속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업무 담당장학사가 센터장을 맡고, 현장 상담 경험이 많은 전문상담사 2명, 전직 경찰 출신의 법무담당, 사회복지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의료, 법률, 복지,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상담지원센터는 광주지역의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이나 체벌과 관련된 상담을 하게 된다”며 “고충상담 서비스와 위기지원 기동서비스 제공, 상담 및 폭력예방 관련 연수 지원이 세 가지 주요 업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충상담은 학교폭력에 대한 의료·법률·복지 차원의 전문정보 제공과 문제해결 방법을 조언한다. 갇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조기개입을 통해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해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분쟁을 조정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옆 교육정보원 203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상담문의 375-7991 정상철 기자 dreams@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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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광주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