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오래간만이져?
저 살아있어여~~ ㅎㅎ
다들 넘 보고 싶은데....
새 집 구경왔어요.
집들이 왔는데, 먹을 건 안 주넹?
지부장님을 비롯하야 맨날 얼굴보고 지내던 사무국 님들.....
가끔 석순언니네 그 싱싱한 채소들과
은순언니의 그 귀여움과
선화언니, 명자언니, 신희언니 또 선아.......
님들의 얼굴이 가물거려 마구 광주로 달려가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전 6월에 아가 낳았구요
이젠 찬순이가 아니라 은솔이예여~
민자랑 특히 선아가 배아플 눈에 넣어두 안 아픈 이쁜 딸이구요
벌써 3일 후면 백일이네여~~
아가를 낳고 친정 아버지가 좀 많이 아프셔서
한동안 몸과 마음이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야 인사글 올리네요.
소식지 받을 적마다 우리 선아 또 고생했겠다 싶고,
우편 작업할 때마다 제 주소 붙이며
"요것이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겄다!"했을 언니들의 목소리도 들려요. (환청??)
젠 핸폰은 제가 거의 못 쓰고 있구요
혹 엘레강스한(ㅎㅎ) 제 목소리가 듣고 싶으시걸랑
집으로 전화주셔야 돼요.
참, 지헌이는 학교 잘 댕기고 있구요
범생이 과라 선생님이 마니 이뻐해 주시더라구요.
찬영이는 저랑 집에서 놀구요
아니아니 동생 돌봐요.
해꼬지도 없이 아주 잘 돌보는 것 보믄 참 신기해요.
뭐....할말은 많은데여~~여기 하다 보믄 한도 끝도 없겠져?
총회라도 나갈 수 있음 좋겠어여!!
석순언니 집도 함 놀러 가고 싶다~~
암튼 잘 계세요~~~
좀 더 이쁘게 키워서 광주 함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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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이예여~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