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개혁연구회
학교교육개혁연구회 7차 모임 안내
학교교육개혁연구회가 “사유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일곱 번째 이야기 마당을 엽니다.
2008년 1월 3일(목) ~ 6일(일) ․ 건양대학교 경상관
여는 이: 학교교육개혁연구회․건양대학교
돕는 이: 서 남 재 단
학교교육개혁연구회는 우리 교육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기 위해서 지난 2002년 만들어진 모임으로, “학교를 단위로 한 변화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 하에 매년 다음 일곱 가지 지향성을 가지고 일해 오고 있습니다.
* 학교와 학교 간의 대화와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 교사 하나 하나의 철학과 삶, 방법을 닦아나가기
* 이론과 현장 사이의 교류와 협동을 촉진하기
* 서로 간의 관점과 입장의 차이를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어내기
* 작은 변화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 전체적 시야를 확보하고 서로서로 관련지어 보기
* 교육을 일종의 예술적 행위로 이해하기
주 제
이번 모임의 주제는 “사유하는 학교”입니다. 현재 우리 교육이 봉착해 있는 난관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주로 제도 탓만 해온 감이 있거니와, 실상 그 문제의 좀 더 깊은 원인은 얼과 혼 그리고 철학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들 자신의 삶과,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상적 학교교육 현장에 대해서 한번 깊이 돌이켜 볼 수 있다면 현 제도적 난점에도 불구하고 좋은 교육이 가능할 것이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제도적 모순의 대대적 변화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유하는 학교란 학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 즉 교사와 교장, 학생, 학부모 모두가 자기 나름대로 ‘철학하기’를 통해서 ‘얼’과 ‘뜻’이 깊이 고취된 ‘살아있는 학교’를 만들어나가자는 간절한 희망의 표현입니다. 철학은 학교에서 - 그 일상에서, 교육과정에서, 교사교육에서 - 중심에 놓여야 할 주제입니다.
방 법
이 자리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공사립학교에서 대안학교까지, 일반학교에서 종립학교(종교계사립학교)까지, 교육의 각 단계와 영역을 막론하고 교장과 평교사, 이론가, 예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모입니다. 전문 분야별로만 모일 경우 이런 전체적 시야를 얻기 어렵기 때문으로, 이렇게 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는 전체 틀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또 내다보려 합니다. 예컨대 유치원은 고등학교를 통해서, 중학교는 초등학교와의 관련성 속에서, 대안학교는 일반 공사립 학교를 통해서, 일반학교는 종립학교를 통해서 스스로를 비추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자기를 보여주고 상호 대화를 시도해 보자는 것입니다.
참 가 안 내
행사장소: 건양대학교 경상관 충남 논산시 대학로 119, http://www.konyang.ac.kr / 전화 041-730-5114
문의: 간사 남인보. 이메일 naminbo@naver.com / 전화 010-6740-1773
신청: 신청은 온라인 방식으로 합니다. 홈페이지(http://cafe.daum.net/schooldialogue)에 들어가시어
‘7차 모임 신청방’에 신청하시거나, 간사 이메일 주소(naminbo@naver.com)에 이름과 근무처,
전화, 이메일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신청하신 후 국민은행 계좌 (533301-01-101410 남인보,
학교개혁연구)로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마감은 2007년 12월 24일입니다.
참가비: 일반 12만원 / 대안학교 9만원 / 학부모 12만원 / 예비교사와 학생 6만원
* 참가비 납부와 관련하여 드리는 안내의 말씀.
행사 전체를 참석하시거나 하루를 참석하시거나 참가비에 차이는 두지 않도록 했습니다.
행사의 무리 없는 진행을 위해 함께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구체적 행사내용은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윤숙자회장님도 참석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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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학교 - 학교교육개혁연구회 행사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