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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하우스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나는 걱정을 했다. “힘들 때 표정 관리를 못 하면 어쩌지? 봉사하러 왔는데 환한 미소를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봉사를 해보니 달랐다.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입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친구에게 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밥을 먹여 주었다.한입씩 열심히 먹는 친구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테레사의 영혼이 나에게 들어온 듯 나는 정말 열심히 봉사했다. 내가 그들을 즐겁게 해주니 즐거워 웃는 그들의 미소, 눈망울 정말 예뻤다. 아기 돌보듯 대한다. …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01:48걷다 보면 우리 말고도 많은 트래커들을 만날 수 있다. 어떤 대단한 분들은 가족 단위로 5세 정도 아가의 손을 잡고 올라가시더라. 대부분의 트래커들은 마주칠 때마다 “나마스떼” 인사를 건네곤 했고, 나 역시 불안한 호흡으로 “나...마...스떼...”라고 답을 했다. 그냥 언제나 하는 인사일 뿐이지만, 히말라야에선 어찌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던지 힘이 번뜩 나서 마치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 것 같았다.자연도 자연이지만 그 거대함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 역시 아름다웠다. (인도인보다) 우리와 비슷한 외모로 이를 드러내며 웃는다. 정말 …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3:56:50인도에서 음악에 관한 많은 것을 느꼈다. 인도에서 노래를 시킬 줄은 알았지만, 처음 간 하이데라바드에서 혼자 공연을 시킬지도 몰랐고 목이 상해서 한국으로 돌아올지도 몰랐다. 처음엔 노래하기가 싫었다. 아직 실력이 높지도 않고 다시 욕을 먹을까 봐 하기 싫었다. 하지만 히말라야에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였다. 처음으로 즐겁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꼈다. 더 큰 무대에도 서 봤고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노래를 해봤는데, 왜 처음으로 즐거웠을까?아마 두 가지 이유인 것 같다. 하나는 내가 정말 음악을 좋아한다는 걸 느꼈다.인도에 가기…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3:53:3217세 청소년들이 떠나는 산돌학교의 인도-네팔 여행은 학생들이 안락하고 익숙한 일상을 떠나 불편하고 낯선 세계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 문화에 젖어 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운데 동화(同化)의 한계를 체험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를 맞이함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우리는 봄부터 인도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준비했다. 왜 하필 인도냐고 투덜대던 아이들도 점점 인도에 빠져들고 있었고 하루하루 기대감으로 눈이 반짝였다. 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2016년,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두 번째 여름을 맞이하였다. 78일(8…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3:48:382017년 1월호학부모신문이 발행되었습니다. 유익하게 보시고,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2 20: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