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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작년 10월 15일 세종지부를 창립한 윤영상 지부장을 만나 세종지부를 만들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하자.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이곳 세종에 이사 온 지는 2년 됐고요. 초등 4학년, 1학년, 5살 세 공주 그리고, 아주 고마운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하고 있는데 참학 활동으로 인해 생업에 지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세종에 참교육학부모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세종시로 이사 오면서 일면식도 없는 지역공동체와 새로운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았고, 아…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5:55:49지금은 군인 아저씨가 된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고양지회에서 늦둥이 작은 아이를 등에 업고 활동을 했더랬다. 당시 6차 교육과정, 나이스 도입, 학교운영위원 역할이니 뭐니 어리둥절한 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이면 할 수 있는 머릿수 채워주기, 좋은 강의 듣고 나누기, 아이들을 이해하고 북돋워 주는 지혜로운 선배 학부모들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모임에 나갔다. 또 만나면 편한 새내기 학부모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나는 참학 진성 회원이다!역시 동네가 중요하지요고양지회에서…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5:50:37Q.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열렸다작년에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조치로 서면사과 통지를 받았었다. 지금 1년이 지났지만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해 부모로써 억울하고 불만이 있어서 여러 곳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 혹시 참교육학부모회 상담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전화를 한다.2015년 12월 우리 아이를 포함해서 6명의 아이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되었다. 피해자로 신고한 아이는 우리 아이와 같은 유치원을 나온 아이이고 그 아이의 부모와도…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5:44:092017년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우리는 참여 속에서 쟁취한 ‘광장 민주주의’라는 승리의 결과물을, 현실에서 제도와 정책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촛불대열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삶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들은 광장에서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신랄하게 풍자했고 변화의 바램을 온몸으로 피력했다. 이제는 사회가 나서서 청소년들이 살아갈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올해 대선국면이 절호의 기회이다. 그 청사진에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을 옭아맸던 교육 현실을 어떻게 바…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5:33:591. 232만 촛불, 주권자 국민 광장에 서다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이제 시민의 일상이 되었다.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는 12월 3일에는 전국에서 232만 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광장 민주주의가 구현된 이번 촛불집회는 ‘시민혁명’으로 자리매김하였다.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교육농단으로 분노한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요구하며 매일 거리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금껏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따지면서 눈치만 보다가 국민의 촛불의 힘에 밀려 마지못해 꺼내 들었던 탄핵카드마저도 대통령의…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5:14:40의정부지역 초중고 학부모회들은 지난 12월 13일에 의정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학부모회의 학교참여 활동사례 발표회와 활동사진 전시회를 했습니다. 사례 발표한 것 중에서 일부를 소개합니다.대의원 회의를 통한 교육과정 모니터링- 서초등학교 학부모회회의는 매달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격월로(한 학기 2회) 반대표 학부모까지 참석하는 대의원 회의를 하였다. 회의 전에 각 학년 학부모 대표를 통해 각 학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집하도록 하여 회의 안건을 조정하였다. 회의 때마다 학부모회 기능별 조직인 녹색, 폴리스. 급식모니…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39:57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지난 12월 2일~3일간 진행된 ‘와글와글놀이터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바로 이것이다. 놀이 맛을 알아야 아이에게도 맛보게 하고픈 생각이 들 테니, 첫날은 어른들이 옴팡지게 모여 놀자고 계획을 세웠다.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던 활동가도, 관심이 조금 생긴 새싹활동가도 이번 워크숍에서 모두 이 작전에 딱 걸렸다.팔도놀이 다 모여라, 전국놀이자랑첫 시간은 ‘전국놀이자랑’! 대망의 ‘자랑질’이 시작되었다. 이 동네 저 동네 주거니 받거니 놀이판이 열렸는데, ‘놀 때는 이렇게 노는…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22:22인도 같은 나라는 인도밖에 없다. 나라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도를 찾는 이유는 인도가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거다. 나는 그 매력이 더럽고 복잡하고 시끄러움에서 시작한다고 본다. 차원이 다른 더러움, 복잡함, 시끄러움에 필사적으로 적응하며, 성장이란 것을 하고, 배움이라는 것을 만들어낸다.점점 늘어나는 새 건물과 새롭게 깔린 도로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인도를 100% 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꾸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더 더럽고 더 시끄러웠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진짜 인도와 가까워지는 것 …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10:39처음 나의 고민은 카메라였다. 여태껏 살면서 카메라를 버리고 싶은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잘 따라주지 않은 체력에 난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옆에서 들려오는 장난 섞인 소리에 나는 더 예민해지고, 상처받는 날들이 늘어가며, 부담과 고민이 커져만 갔다. 부모님들께서 우리들의 소식을 걱정하시면 다 내 탓 같았고, 옆에서 툭툭 던진 말들에 난 마치 욕먹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내가 잘못한 건 분명히 없지만, 난 매일 잘못한 사람처럼 하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이 마음을 누가 이해해줄 수 있을까.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마음을 헤아려…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06:05마더 테레사 하우스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나는 걱정을 했다. “힘들 때 표정 관리를 못 하면 어쩌지? 봉사하러 왔는데 환한 미소를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봉사를 해보니 달랐다.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입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친구에게 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밥을 먹여 주었다.한입씩 열심히 먹는 친구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테레사의 영혼이 나에게 들어온 듯 나는 정말 열심히 봉사했다. 내가 그들을 즐겁게 해주니 즐거워 웃는 그들의 미소, 눈망울 정말 예뻤다. 아기 돌보듯 대한다. …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05 14: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