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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찾아보았다. 촛불집회가 처음 열렸던 날을 기억한다. 우연히 집에서 생방송으로 보면서 나도 집회에 나가서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집회를 참여하며 발언도 했다. 처음 자유발언을 할 때는 마음만 앞서울면서 말해 전달이 미흡했으나, 다음부터는 정리된 내용을 말할 수 있었다.“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사장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친박 핵심인물입니다. 얼마 전에는 이 내용으로 1인 시위를 하려고 했는데, 학교 선생님과 학생회가 안 된다고 말렸습…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09 14:12:40회원인터뷰 – 윤영상 (세종지부장)이달에는 작년 10월 15일 세종지부를 창립한 윤영 상 지부장을 만나 세종지부를 만들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하자.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이곳 세종에 이사 온 지는 2년 됐고요. 초등 4학년, 1학년, 5살 세 공주 그리고, 아주 고마운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하고 있는데 참학 활동으로 인해 생업에 지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세종에 참교육학부모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종시로 이사 오면서 일면식도 없는 지역공…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02 16:18:45의정부지역 초중고 학부모회들은 지난 12월 13일에 의정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학부모회의 학교참여 활동사례 발표회와 활동사진 전시회를 했습니다. 사례 발표한 것 중에 서 일부를 소개합니다.대의원 회의를 통한 교육과정 모니터링 - 서초등학교 학부모회회의는 매달 1회 개최하는 것을 원 칙으로 격월로(한 학기 2회) 반대표 학부모까지 참석하는 대의원 회의를 하였다. 회의 전에 각 학년 학부모 대 표를 통해 각 학년의 의견과 건의사항 을 수집하도록 하여 회의 안건을 조정 하였다. 회의 때마다 학부모회 기능별 조직인 녹색, 폴리…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02 16:16:26지난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었습니다. 숱한 날들, 숱한 사람들이 광장에 서 촛불을 들었던 결과입니다. 그러나 탄핵 가결이 되었지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박근혜도, 최순실도 모두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청 문회에 증인들도 대부분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습니 다. 이런 후안무치도 없습니다. 우리가 다시 촛불을 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7년에도 우리회가 할 일이 많습니다. 지난 한 해 열심히 살아온 옆 사람들에게 어깨 토닥이면서 격려해 주고 서로 손 굳게 맞잡아야겠습니다. 먼저 우…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49:25지금은 군인 아저씨가 된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고양지회에서 늦둥이 작은 아이를 등에 업고 활동을 했더랬다. 당시 6차 교육과정, 나이스 도입, 학교운영위원 역할이니 뭐니 어 리둥절한 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이면 할 수 있는 머릿수 채 워주기, 좋은 강의 듣고 나누기, 아이 들을 이해하고 북돋워 주는 지혜로운 선배 학부모들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모임에 나갔다. 또 만나면 편한 새내기 학부모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로 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며 오늘에 이 르렀다. 나는 참학 진성 회원이다! 역시 동네가 중요하지요…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34:402017년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 다. 우리는 참여 속에서 쟁취한 ‘광장 민주주의’라는 승리의 결과물을, 현 실에서 제도와 정책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촛불대 열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삶을 좀 더 깊숙이 들여 다보아야 한다. 그들은 광장에서 자 신들이 처한 상황을 신랄하게 풍자했 고 변화의 바램을 온몸으로 피력했 다. 이제는 사회가 나서서 청소년들이 살아갈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 다. 올해 대선국면이 절호의 기회이 다. 그 청사진에는 ‘교육이라는 이름 으로 우리 아이들을 옭아맸던 교육…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29:59232만 촛불, 주권자 국민 광장에 서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이 제 시민의 일상이 되었다. 10월 29일 시작된 촛불 집회는 12월 3일에는 전국에서 232만 명이 참가 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광장 민주주의가 구현된 이번 촛불집회는 ‘시민혁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교육농단으로 분노한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매일 거리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에서 는 지금껏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따지면서 눈치 만 보다가 국민의 촛불의 힘에 밀려 마지못해 꺼내 들었던 탄핵카드마저도…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16:21대의원 회의를 통한 교육과정 모니터링 - 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의는 매달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격월로(한 학기 2회) 반대표 학부모까지 참석하는 대의원 회의를 하였다. 회의 전에 각 학년 학부모 대 표를 통해 각 학년의 의견과 건의사항 을 수집하도록 하여 회의 안건을 조정 하였다. 회의 때마다 학부모회 기능별 조직인 녹색, 폴리스. 급식모니터링, 체험학습 인솔 학부모 대표들이 활동 내용과 건의사항을 발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의내용은 학부모회 부 회장이 회의록을 작성하여, 학부모 담 당 선생님을 통해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09:13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지난 12월 2일~3일간 진행된 ‘와글와글놀이터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바로 이 것이다. 놀이 맛을 알아야 아이에게도 맛보게 하고픈 생각이 들 테니, 첫날은 어른들이 옴팡지게 모여 놀자고 계획을 세웠다.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 던 활동가도, 관심이 조금 생긴 새싹 활동가도 이번 워크숍에서 모두 이 작전에 딱 걸렸다. 팔도놀이 다 모여라, 전국놀이자랑 첫 시간은 ‘전국놀이자랑’! 대망의 ‘자랑질’이 시작되었다. 이 동네 저 동네 주거니 받거니 놀이판이 열렸는데, ‘놀 때는 이…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5:02:40인도 같은 나라는 인도밖에 없다. 나라 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 들이 인도를 찾는 이유는 인도가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거다. 나는 그 매력이 더럽고 복잡하고 시끄러움에서 시 작한다고 본다. 차원이 다른 더러움, 복잡함, 시끄러움에 필사적으로 적응하며, 성장이란 것을 하고, 배움이라는 것을 만들어낸다. 점점 늘어나는 새 건물과 새롭게 깔린 도로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인도를 100% 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꾸 놓고 있는 것 같다. 더 더럽고 더 시끄러웠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진짜 인도와 가까워지는…
본부사무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2-08 14: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