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 "온라인 학습도우미 필요...돌봄교실은 급식 절실"

학부모단체 "온라인 학습도우미 필요...돌봄교실은 급식 절실"

2020.04.07.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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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원격수업이 어려운 가정에 온라인 학습 도우미를 파견하고,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을 위해 학교 급식을 재개하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서 전달할 의견서를 발표했습니다.

또 "스마트기 기기를 다루지 못하는 학생이나 맞벌이·한 부모·조손 가정에 도우미 지원이 있어야 학습 사각지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긴급돌봄 교실에 다닌 아이들이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으로 급식을 대신한 게 한 달이 훨씬 넘었다"며 학교 급식을 제공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참부모 학부모회는 아울러 "초등 1∼2학년은 EBS 방송 위주로 학습할 예정인데, EBS 방송 내용을 보면 일부 수업에 성인지 감수성,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며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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