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으로 돌아온 탈선학생 상 주자…학생 칭찬 조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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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과 탈선으로 사회와 학교에서 일탈했다가 다시 돌아와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에 대해 상을 주는 ‘학생 칭찬 조례안’이 발의된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59)은 17명의 동료 의원의 서명을 받아 지난 30일 입법안을 제출했고, 9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사회폭력이나 학교폭력, 각종 범죄와 탈선,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교를 떠났다가 돌아와 학교 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학생에게 교육감 상을 줘 격려하고 미래사회의 바람직원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에서는 한해 200∼300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난다. 칭찬 대상자는 학교 장과 청소년단체의 장이 추천해 칭산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이 의원은 “한 때 잘 못으로 사회와 학교를 떠났다가 다시 구성원으로 돌아오면 사회가 격려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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