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28일 제1회 와글와글 놀이터가 열렸습니다.

많은 가족분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며 뛰고 때로는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뜻 깊은 시간이였지요. ^^
10~12시까지의 정해진 시간에는 몸풀기로 실타래놀이, jump in jump out(과일뛰기?)를 하고 본격적인 놀이 대왕오징어와 야외 전기놀이를 했구요. 마지막으로 남생아 놀자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이 후에도 남으셔서 준비해온 비빔밥과 배달 음식들로 점심을 해결하고 자유 놀이를 했습니다.
음식 배달을 기다리며 앉아서 손유희와 007빵 놀이를 하고 아버님들은 막간을 이용하여 농구도 하시고... 한편에서는 아빠 이겨라~~ 를 외치며 아이들의 응원도 이어졌답니다.
모든 일정일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서은화 지회장님댁으로 뒤풀이를 가서 바베큐도 해먹고 아이들의 공연도 보고 정말 꽉 찬 하루 였어요.. ^^

제 개인적으로 준비하면서 많이 부족하면 어쩌나 함께 노는 것에 익숙치 못해 어울림에 어려움이 있으며 어쩌나 하는 생각에 전 날 잠을 설쳤더랬죠..
그러나 놀이가 시작되며 그런 걱정들은 사라지고 비록 몸은 힘드나 힘든줄 모르는 하루가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그 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웠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