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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빠진 사람들 |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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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회 작성일19-04-15 15:26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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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9일 책빠사 후기
 
마르타 알테스의 '안돼!'


책을 읽기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진 않냐는 질의에 너도 나도 키우고 싶다며 돌아가며 키우고싶은 강아지 종을 이야기 나누었어요..다들 키우고싶은데...정작 키우고 있는집은 없는 서글픈? 현실이였네요...ㅎㅎ

안돼의 모델인 작가가 키우는 개,플록도 함께 사진을 봤습니다.
귀엽다....못생겼다....반응도 제각각인 책빠사 친구들.....ㅋ

이름이 '안돼'가 아닌 '뭉치'였던 반전.....
하지만 주인공 안돼에겐 끝까지 이해못할 미스테리로 남겨진듯 합니다...

책을 요술램프가 읽는동안 '안돼!' 대사가 나올때마다 다함께 '안돼애애애애~~!' 우렁차게 외치는 책빠사 패밀리........
(하아.....도서관에서 그리 소리치면 안돼애애애애애~~~^^;;;;;)

막간을 이용해 준비한 워크지로 그림찾기미션이 클리어될때마다 여기저기서 '지니!지니~~~'를 외쳐 열심히 출동다니신 지니님.....고생 많으셨어요.....

책빠사 가족들에게 '안돼!'란 얘기를 언제 듣는지....어떨때 들으면 속상한지.....가감앖이 솔직한 마음을 쪽지에 적어 '안돼상자'에 수거하였습니다...
안돼 사연 하나하나 뽑을때마다 공감되기도....한편으론 '안돼'란 소릴 들을 수도 있겠다는 이해도 되었네요...
각자 관점에 따라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사연마다 해결점을 찾긴 어려웠지만.....
마음을 솔직하게 들어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건 것같아요....

책빠사 가족들.....우리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보아요...
쑥스럽더라도...조금씩 조금씩......
안그러면........ 앙돼~~~~♡♡

(큰아들은 옆에서 힐끔보더니 김영철의 '안되나용'을 열창중이십니다..큘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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