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모임 | 2018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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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회 작성일19-04-15 15:56 조회73회 댓글0건본문
11/8 “초등학생 화장 허용해야한다 찬반 토론”
후기가 늦었네요...ㅠㅠ
이 날은 김원준 친구와 원준 어머님이 처음 함께한 미모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이라고 볼 수 없을만큼 적극적이고 알찬 발언으로 아주 풍성한 토론 시간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서연친구와 예인친구도 지난번보다 자료준비도 많이 해오고 자기 의견을 소신껏 발언해주어서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화장 허용해야한다-팀의 주장은...
자신의 미적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고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 화장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헌법에 행복추구권이 있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있어서 굳이 초등학생의 화장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초등학생 화장 허용하는 것에 반대한다-팀 주장...
초등학생의 피부는 어른보다 약한데 그에 비해 화장품에는 중금속이라던지 나쁜 성분들이 많이 있어서 초등학생의 이른 시기부터 화장을 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수 있고 건강이 나빠진다면 그건 행복을 추구하는 결과가 아니다. 그리고 너무 하얗고 빨간 화장은 학생답지 않다. 학교 화장실에서 화장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지않다. 그래서 초등생의 화장은 반대한다.
등등의 좋은 의견들이 오고갔습니다.
진지한 토론의 결과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원래 자신의 의견과 반대입장을 지지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고, 또 자신의 입장과는 반대입장에서 토론에참여해야해서 힘든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끝까지 열심히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던 미모 시간이였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모습임을 새삼 깨달았네요~~ㅎㅎ
혹시 토론 내용중 덧붙일 내용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주일만에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엉성한 부분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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