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탁금지법 관련 토크쇼에 왔어요. 토론회인 줄 알았는데, 토크쇼였네요.

토론회 형식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잔치로 보이긴 합니다. 청탁금지법 덕분에 학교가 많이 변했죠. 학교와 학부모의 관계가 많이 평등해져서 학교 가기가 정말 좋아졌어요. 하지만 경직된 부분도 좀 있어요. 다들 학부모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겨 재미가 없어졌다고 말씀하시죠. 그래도 좋아지는 중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승숙 지회장 후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