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혁신교육포럼에 다녀왔어요~^^ 저는 포럼위원으로 자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남의 교육생태계에 대한 발제를 하셨어요. 성남교육에대한 여러생각들을 이야기하셨지만 기억에 남는것은 5년간 거의 1000억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으나 성남의청소년은 행복하지않다~(그 동안 성남형교육지원단은 뭘한걸까요?) 성남교육은 학교교육뿐만아니라 학교밖청소년등에대해 지역과 함께 고민해야한다.~등의 교육혁신,미래교육,4차산업의 환경변화등에 이야기했지만 정작 그럼 어떤것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바꿔야한다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행동의지는 없었던 포럼이었습니다.청중한분이 포럼 방향이 직업이나 대입,지원등에 관해 이야기 하지 말고 '어떻게 삶을 살 것 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하것이 성남형 교육이 되어야되지 않을까 라고 의견 내어주신 부분이 그나마 속시원했네요~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작년 자문단 회의때 자료를 그대로 가지고 5년전과 거의 차이 없는 내용의 성과에 대해서만 말하고 ,경기도교육청 연구원분은 작년에 했던 연구용역(두루뭉술한 보편적인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수준이었습니다~생각보다 실망스런 포럼이었습니다~ㅠㅠ 그 어떤분도 깊은 고민은 안하고 오신듯한-그나마 김인엽 (국가교육위원회위원)샘이 교육생태계와 성남의 과제를 잘 설명해주셨네요~ 구체적 주제로 발제 후 실질적 해법이 나올 수 있는 토론식 포럼이 아니어서인지 한계가 보인 포럼이었습니다.그래도 이런 자리가 마련된 부분은 다행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이 후에도 계속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질거라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