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2018년 "꿈의 학교 공모사업 사업 설명회" 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 "와글와글 놀이터"에서 만들어 가는 꿈의 학교에 선정되어 "업싸이클링 꿈의 학교"를 지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또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2018년에는 예산도 증액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32시간 이수시에는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기재가 되니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초등학생들은 물론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어제 서현고 2학년 황준아 학생의 사례 발표를 듣고 생활 기록부 기재등은 그냥 부수적인 것들임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만들어 가는 꿈의 학교"의 교장이었던 준아 학생도 1학년때 "찾아기는 꿈의 학교"를 경험했었고, 그 선생님께서 "만들어 가는 꿈의 학교"를 한 번 해 보는 것이 어떤지 제의 받았다고 합니다. 공부에 매진해야 할 시기에 학교 밖의 활동을 해도 될지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눈에도 다른 분들도 준아 학생을 대단한 학생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발표 후 박수 소리가 엄청났습니다.

분명 많은 시간을 할해하고 고생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들이 준아 학생을 크게 성장시켰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였습니다.

우리 참학 아이들도 중학생이 되면 반드시 한 번씩은 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