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캠프 3일째 - 신미화샘의 책놀이 첫째날

오늘의 주제는 동물

일단 워밍업으로 동물빙고게임을 시작합니다~~

서로 남들이 알 수 없는 동물을 적기위해 열심히 동물이름 생각해내기중~^^

혹여나 옆사람볼까 테이블밑에 숨겨두고~펜과 이름표로 가리는 정성도...ㅎㅎ

신미화 선생님께서 지훈이를 위한 빙고적기 은밀한 작업(?)도 별도로 진행되었습니당~^^ 열정적인 빙고게임을 마침후

동물의세계 책을 읽어주시고

책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그 와중에서도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임을 증명해보이고픈 아이들이었습니다~ 손난로를 사용하여 다림질해보이고, 풀뚜껑을 사용하여 꼼꼼히 누르는가하면...휴대폰으로 편편히 펴보기도 하고..급기야 두 손이야 말로 모든 도구의 원조!! 열씨미 종이를 눌러 열도내고 종이가 일어나지 않게 딱!! 붙이는 정성들을...

사소한 것에도 열씸힌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ㅎ

오늘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책참고 하시라고 사진 올리구여~

읽어주신책은 ‘동물의 세계’ ‘줄줄이 꿴 호랑이’ ‘돼지 이야기’입니다~

‘줄줄이 꿴 호랑이책’을 읽으며 구덩이를 파고 올라오기 위한 나름의 과학적 창의적 방법들을 얘기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에 감탄하였습니다~

‘돼지 이야기’ 는 동물과 환경에 있어서 우리 인간들의 이기심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멸종동물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내일수업을 위해 미완성된 나만의 책들은 고히 보관해두고 수업을 마쳤습니다~

너무너무 긴~후기였나요? 나만 감동했나봐요~ㅎㅎ

신미화선생님수업 넘나 잼났어요~^^

(이은주 회원님 후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