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성남지회 정기 총회가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있었습니다. 

연말이고 평일이라서 시간내기 힘드셨을텐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2017년도 성남지회의 많은 사업 보고와 회계 보고, 2018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2017년도에 성남지회는 정말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바쁜 일년을 보냈습니다. 

경기도의 ‘따복’의 공간 지원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온수와 바닥 전기 패널도 생기고요. 

‘꿈의 학교’ 에도 선정되었죠. 학생들이 찾아 가는 꿈의 학교요.

‘마중물’에도 선정되어 도시농부, 삼시세끼 등을 진행했었습니다.)

(지회 자체에서의 각종 소모임도 많았습니다. 기존 학년별 체험학습 외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독서 동아리 ‘아부책’,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재능 기부 수업 ‘샤샤샤’ 등이 진행 되었습니다. )

(지회 집행부와 각 소모임장님들이세요. 일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저 개인적으로는 2017년도 성남지회의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인 아부책의 지금 모습!

즉, 아이와 부모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앞으로 우리 지회가 지향해야 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는 사교육을 거부하기 힘든 사회 구조 속에 있지만, 내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을 같이 키운다는 생각을 갖고 내 품을 나누는 것이 부자연스럽지 않은 사회가 되길 바래 봅니다. 내 아이만 뛰어나다고 행복하게 살 수는 없으니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말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박은주 사무국장님의 후기글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