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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7/08/11(금) 오감캠프 유종의 미, 포트 럭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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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8-31 14:53 조회2,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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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11일 금요일 저녁6시부터
말복이며 오감캠프 마지막날인 '포트 럭 파티'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상 다리가 부러질뻔 했습니다.
먼저 음식을 준비해 준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는 아이들!
점심은 저학년부터 먹었기에
저녁은 고학년인 5~6학년부터 먹는다고 하니 다들 인정하며 기다립니다. 
「공평한 규칙은 아이도 인정 시킨다.」
점심의 토속적인 메뉴와 달리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하는
파티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다보니
다들 고민하며 메뉴를 잘 고르더라구요^^
먼저 음식을 담은 것이 그리 좋지는 않더라구요!
배고프고 맛있는 음식이 바로 앞에 있지만, 먹지 않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단 5일이었는데, 이런 규칙들을 잘 지키는 모습이 훌륭했습니다.
그림의 떡을 잘 감상하는 수린양~♥
수료증은 본인이 본인에게 주는 상입니다.
그동안의 나를 되새겨보며 나에게 주는 상!
참 의미있는 거 같습니다. 개성만점의 상들~~ 그중에는
물총상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거겠죠??
맛있게 먹은 식판을 동생것까지 챙겨서 설거지하네요!

우리 아이들 밥을 맛있게 두세번씩 갖다가 먹더니
배가 부르니, 바로 식판을 들고 사라집니다.
식판을 씻고 정리를 해야 놀수 있는 규칙 덕분에
아이들이 먹고 난 자리가 아주 깨끗합니다.

자고로 자식은 밖에서 사랑받게 키우라고 하던데, 내게 사랑받는 자식보다 남들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그런 참학 아이들로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주어진 자유를 맘껏 누리는 자!
고학년답게 벤치의 마무리까지 잊지않고 확실하게 합니다.
색칠을 한 후 이름을 새겨야 한다네요!!
비록 나무의 원목느낌을 찾기는 어렵지만, 때 안 타는
장기 벤치를 튼튼하게 완성하였습니다.
벤치의 결과물을 보며 뿌듯해하는 녀석들의 모습이
더 뿌듯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종운이가 직접 만든 상장과 꽃다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매운 엽기 떡볶이를 잘 먹던 혜성이는
겨울 오감캠프도 꼭 신청하겠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준비해주신 마음처럼
예쁘게 아이들을 함께 키워 갔으면 좋겠습니다~♥♥♥

♧강현정 홍보부장의 후기글을 밴드에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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