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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7/08/08(화) 오감캠프 둘째날, 옷 리폼 가방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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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8-09 17:00 조회3,0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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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방학 오감캠프 둘쨋날!

오늘은 바느질 수업으로 정신없어 사진한장 못 찍었네요. 바늘에 실 꿰는것부터 난관에 부딪친 우리 친구들...
작년 캠프때 바느질을 해본 친구들은 실꿰고 바느질하는게 그래도 능숙했습니다. 동헌이 왈 '제 바느질솜씨가 작년보다 많이 발전했어요. 실도 잘 넣고...'  ㅋㅋ
동헌이가 기술도 늘었지만  작년보다 많이 점잖아졌어요... ^^

바늘과 실을 첨 접한 친구들을 당황스럽고 짜증나는 시간이었을겁니다. 바늘에 실도 안 꿰어지지 바느질도 맘데로 안되지...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수업이죠. 우리 어릴적엔 바느질하는 엄마, 할머니 모습보며 옆에서 바늘에 실도 꿰는 경험도 많이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바늘귀에 실 넣는걸  첨 해보니 말이예요. 바느질하는 모습도 볼 기회가 없었다는군요. 집에서 아이들과 바느질 한번 해보세요. ^^

혜성맘께서 점심도우미로 오셨는데 맛난 불고기를 사오셔서 푸짐한 점심을 먹었답니다. 옥상텃밭에서 따온 상추와 맛난 미역국, 계란 장조림 어제 남은 나물과 오이소박이, 오징어채  등등  반찬이 너무 많아 둘곳이 모자랐어요. 고기 반찬이 많아그런지 밥들을 많이 먹었답니다. 어제는 밥이 많이 남았는데 오늘을 깨끗하게 모두 먹었어요.

숲체험을 나가는데 작년 모기에 물려 고생한친구들이  숲 체험 안가면 안되냐는 통에 진로를 바꿔 중원도서관으로..
도쌤이 책 찾는법과 책번호로 책을 찾는 미션을 주셔서 열심히 책을 찾아 즐겁게 읽고 왔습니다.
도현이와 연우는 책 한권을 번갈아 읽어가며 좀 긴듯한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내용중에 비버부부가 새끼를 낳는 장면이 있어 결혼하면 자녀는 몇명낳고 싶냐고 물어봤죠. 둘다 딸 3명을 낳아 기르고 싶다는군요. ㅋㅋ 아이 욕심들이 많더라구요. ^^

담 수업은 주사위만들기... 그러나 도서관에 다녀오며 한발뛰기, 허수아비 놀이를 했더니 땀도 많이나고해  옥상 물놀이로 급 변경! 아이들의 환호성 상상 되시죠?
도림팀과 희걸팀의 물싸움이 시작됩니다. 삐지기도하고 울기도하고... 하지만 간식먹으며 모두 잊어버리죠. ^^

2학년 연우와 가인이는 오늘도 물놀이 사절! 둘만의 낙서 놀이와 사방치기 들어갑니다. ㅋ
실컷 놀고 시원한 수박쥬스와 고구마 맛탕으로 간식을 먹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오늘의 마무리를 했네요. 참학 지킴이 종운과 서연이, 예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빗자루를들고 열심히 빗질을 합니다.

아이들이 시간이 넘 빨리가 아쉽답니다. 여기가 천국이라나...ㅋㅋ
저희 쌤들도 하고픈건 많은데 시간이 넘 빨라 안타깝네요.
현지맘께서 어제 기부해주신 꽃비누로 이쁜 장식품도 만들어야하는데...  하루가 짧아요. ^^

(이민애 지부장님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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