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1 샤샤샤 미술 특강...
아주 많이 늦은 후기...
오늘은 샤샤샤 미술 특강이 있는날...
어김없이 아침마다 울리는 알람벨을 무시하고 눈을 좀 더 부치려는 순간 "오늘 샤샤샤 미술수업 가야하는데 몇시지?"
다행히 지각할 정도는 어니지만 아술아슬...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참학 사무실로 향해 집을 나섭니다...
저는 율동공원으로 해서 터널 두개를 지나는 길이 좋아 조금 돌더라도 그 길로 가곤 합니다..
초록초록한 길을 지나 참학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준비를 끝내고 시작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점토를 나눠가지고 선생님의 조용한 시범으로 동연 성연 서진 지훈 서윤 이렇게 시작합니다.
동연이와 성연이는 사람을 서진이와 지훈이는 도자기를 서윤이는 카톡캐릭터를 만듭니다...
수업인원이 적으니 엄마들도 옆에 앉아 하나씩 만들어 가기로 하다보니 이건뭐지?? 엄마들도 즐거워 하며 만들기 시작하네요...ㅋㅋㅋㅋ
동연엄마는 성연이의 요청에 피카츄를 서진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마무리를 서윤 엄마는 옆에서 조용히 함께 도와주시며 만들더라구요...
선생님들도 곰세마리...어떤 캐릭터라고 하셨는데 까묵..(죄송)
조금 시간차를 두고 일찍 작업을 끝낸 아이들은 사방치기를 하며 남은 시간을 즐기고 조심 조심 작품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ㅂ니다...
점토 수업은 그 촉감이 좋아 아이들 심리 상담 수업에도 자주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촉감이 엄마를 느끼게 해준다고 하여 클레이나 천사 점토 모래놀이를 자주 해주면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오늘도 좋은 수업 감사했어요~^^

(김민선 회원님 후기담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