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멘토다 4월 12일 도시농부 활동보고

오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도시농부 수업이 있었습니다.
퇴비 냄새를 첨 맡아본 친구들은 '우웩'을 연발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시골냄새라고 하더라구요.
모종심는법을 할아버지 선생님께 배우고는 곧잘 심습니다.
물도주고 모종들의 이름도 배웠죠.
적상추, 청상추, 와사비상추, 치커리,쑥갓. 아삭이고추, 대추토마토.  잘 자라길 바라며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주신 용돈으로 맛난 김밥과 떡을 사먹었답니다.
시장도 잘 봐오고 무엇을 먹을지 논의도 잘하고...^^
오늘 사무실 인테리어로 책상도 의자도 없어 바닦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맛나게 먹었답니다.  ^^

(이민애 지부장님 후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