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스케이트 수업

야탑링크장에 아이스하키 시합이 있어 휴관이네요.  ㅠㅠ
급히 서현역근처 올림픽 스포츠센터로 장소를 급하게 변경했습니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가 7500원이라 야탑링크장보다 좀 비싸긴한데 3시30분까지 탈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층에 분식집,빵집 등이 있어 점심간단히 먹고 더 탈수도 있구요.
담부턴  올림픽서 수업할까봐요. 야탑은 휴관이 너무 많네요.

민희는 스케이트를 탈줄알아 항아리. 크로스, 한발로 중심잡기 등 진도가 많이 나갔네요. 끝나고보니 발에 물집이... 물집 잡힐정도로 묵묵히 열심히 연습하더라구요.
물집때문에 아플텐데 좀 더 타고 싶다네요...^^

담이 한이는 아장 아장 걷는것 같더니 곧 잘 탔습니다. 한이는 형만큼 못타 속이상해 보였지만 지윤누나가 안고 스피드를 내 달려주었더니 금방 기분전환이 되었네요. 담이도 묵묵히 연습하더니 항아리까지 진도가 나갔다네요. ^^

예림이도 기본타기는 되있어 같이온 민지를 챙기며  열심히 탔습니다. 쉬는시간에도 스케이트를 절대 벗지 않고 더 타겠다고 합니다.

서희, 서연이도 벽잡고 타기를 시작으로 스케이트와 친해지기 도전! 서연이는 두시간정도되자 손을 놓고 탈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많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심 언젠가는 잘 탈듯요.

지윤이도 수업하며 많이 배운다네요. 혼자하는 연습의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되었다네요.
오늘 새벽운동하고 수업을 한지라 피곤할텐데 열심히 해주어서 무지 고맙네요. ^^

3월에는 고등학생 언니오빠들의 미술수업, 역사수업, 스케이트수업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첨 하는 수업이라 쑥스럽고 미숙해 보이겠지만 모두에게 많은걸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서희,서연이, 담이 사진이  없네요. ㅠㅠ 사진찍은거 있음 올려주세요. ^^

(이민애 지부장님 후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