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18/09/29(토) 성남지회 20주년과 함께한 와글와글놀이터, 사람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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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09-30 01:29 조회2,263회 댓글0건본문
<2018년9월29일 토요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성남지회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강산이 두번 변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도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게 아닐까요?
희망대초등학교에서 와글와글놀이터를 통해
놀이로 하나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서먹하였지만
놀이를 한번,두번 할수록 아이들의 분위기는 점점 화기애애 해졌습니다. 특히 고학년은 거세고 딱딱한 분위기가 위태롭기도 하였지만 '오재미'에서 ... 다른 놀이인 원을 그리고 밖에서 잡아당기는 놀이는 잦은 스킨쉽으로 고밀도의 친숙함을 만들어줬습니다.
1~2학년인 저학년은 도승숙지회장이 틀을 잡고
희망대초 학부모회장님께서 이끌어주셨는데,
아이들이 규칙도 잘 지키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유치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는법을 배우는 시간이다보니
조금씩 서툴고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희망들이 보였습니다.
특히 아빠들이 많이 오셔서 좋았습니다. 육아는 이제 엄마 혼자가 아닌 부모의 몫이란걸 많이 느낍니다. 특히 고학년은 엄마보다 아빠가 격하게 놀아줘야 아이들의 욕구가 풀리겠다는 걸 보았습니다.
아이들끼리 노는 것보다 어른들이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
아닌 함께 느끼고 웃는 것이 바로 사랑이고 공감이란걸 아이들의 표정에서 느꼈습니다. *^^*
오늘 귀한 시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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