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2018년 12월5일 수요일 , 제20회 성남 참교육학부모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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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01-08 23:54 조회2,171회 댓글0건본문
2018년12월5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20회 성남 참교육학부모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 PPT자료를 정리하면서 이 많은 활동들을 대체 어떻게 다 해냈나? 의아하면서 집행부(이민애지부장님,도승숙지회장님,박은주사무국장님)가 존경스러웠습니다. 체험단 선생님들과 소모임장님들 외. 가끔 밴드에 올라오는 소식이 동참하지 않았기에 다른 세상 일처럼 여겨지고, 가사와 자녀양육에 지쳐 무의미하게 느껴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집안일로 잠시 활동을 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집행부가 움직일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싶은 집행부의 사명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껏 뛰어놀고, 자신이 하고싶은 (예체능) 공부를 하고...누구나 원하는 교육 환경입니다. 아이들의 인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지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들로 지회 활동을 넓히고 있지만 품을 나눌 분들이 없어 집행부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품은 전문적인 지식보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랬고요. 아이들을 만나다보면 무언가 보이고, 같이 하고싶고, 그러면서 함께 성장하더라고요. 1~2학년 체험단은 가정의 소중함과 우리 것의 소중함을 부모와 함께 즐깁니다. 3~4학년 체험단은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접하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낍니다. 5~6학년 체험단은 역사적 인물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과거와 현재가 있기에 미래도 있다는 희망과 꿈을 만들어 갑니다. 중고등 환경동아리는 마을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거리 홍보활동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응해가는 법을 터득하며 성장해갑니다. 지회 프로그램 속에는 성장과 추억이 담겨져 있으며 나의 존재감과 쓰임에 대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터득해 갑니다. 아이보다 나 자신을 찾게 되는 보물섬으로 활용해 보세요.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 총회를 마치고 1층 로비에서 만난 캘리그라피 글귀~♡ " 바람처럼 살고싶다면 삶의 무게를 줄여라." 바람처럼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일까? 삶의 무게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의미있는 하루를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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