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산화랑 1박 2일 캠프 - 불편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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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6-03-15 01:07 조회3,027회 댓글0건본문
「산화랑」겨울캠프 후기담쓰기 참여해주세요!
((엄마& 아이들 모두의 참여가능,, 다양한 마음을 담아 2월 성남지회의 학부모신문을 장식해보아요♥~))
불편한 여행이란 테마로 시작된
1박2일 참학 성남지회 겨울여행....
승용차만 없었을뿐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행복했다는 아이들, 엄마들!!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해본 시간이였습니다.
직접 불피워서 라면 끓여먹는다고 했을땐 ,, 그냥 불피워서 끓여먹음 되지~
간단히 생각하고 갔는데
세상에나 깡통속 불은 펴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뿜어내는 연기로 눈물콧물 찔찔 라면.
1시간이상 지연됨 속에 끓여진 라면을
아이들에게 주니 자기들끼리 먹기 미안한지 모두 엄마들 입안으로 넣어주었습니다. 눈물콧물 흘린 고생이 샤르륵 녹아내렸습니다.
자유시간을 위한 모래놀이, 목공놀이, 장작패기, 캠프파이어, 만화책보기,달고나만들기등등
일정 프로그램없는 자유시간을 알려준후 아이들의 모습은 생각치않게
매우 적극적으로 모든일을 열심히하였습니다. 심지어 설거지까지 모두 해보겠다며 우르륵 와선 지하수물이 차가울만도 한데~ 끝까지 끝내고 가는 기특함까지!
그만해라~
하지마라~
이거해라~
그 어떤 잔소리도 없는 이 곳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는 점♥
밤하늘은 별들이 반짝반짝
캠프파이어엔 숯들이 반짝반짝
내마음 속엔 열정들이 반짝반짝
제 손자손녀들에겐 편안하고 안락한
시골집을 안겨주고싶은 저의 꿈들이
꿈틀꿈틀 움직였습니다.
무소유를 경험하듯
자연 속 자유로움 속에서 각자의 재능들을 발견하듯 한가지에 꽂혀서 몰입해볼수 있는 그 귀한 시간들!!
못 200개 박는 아이,
장작 수시로 패는 아이,
달고나 장사하고 싶다는 아이등등
자기들 방식으로 역할분담하여
척척 뭐든지 해보려는 투지& 자신감
부모의 테두리안에서 맘껏 뛰어놀듯
산화랑 뜰안에서 맘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이 추구하는 편리함 때문에
피해를 보는건 우리 아이들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옥의 별미인 우풍..
우습게 보았던 우풍에게 호되게 혼나
머리와 코가 띵~~~ @.@
맑은 공기와 이쁜 하늘, 운치있는 나무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이리
무겁던지요!
집으로 돌아와 불편해서 못씻었던 샤워를 하며 제 머리에서 나는 추억의 향기에 문득,
산화랑에서의 일들이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장작떼는 나무향기, 구들장위 뜨거운 바닥 위 찬바람불던 한옥향기 등등
1박2일 산화랑에서의 추억을 그림으로그린 아이들의 마음을 마치 읽은듯
귀한 글을 한켠에 적어주신 화백선생님의 따스함이 그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줌과 동시에 ' 산화랑에서의 추억을 깊이 새겨주셨습니다'.
잠들기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도 장작을 패고 싶다는 아들녀석의 이야기에 미소를 짓는 행복한 여운의 여행이였습니다.
((엄마& 아이들 모두의 참여가능,, 다양한 마음을 담아 2월 성남지회의 학부모신문을 장식해보아요♥~))
불편한 여행이란 테마로 시작된
1박2일 참학 성남지회 겨울여행....
승용차만 없었을뿐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행복했다는 아이들, 엄마들!!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해본 시간이였습니다.
직접 불피워서 라면 끓여먹는다고 했을땐 ,, 그냥 불피워서 끓여먹음 되지~
간단히 생각하고 갔는데
세상에나 깡통속 불은 펴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뿜어내는 연기로 눈물콧물 찔찔 라면.
1시간이상 지연됨 속에 끓여진 라면을
아이들에게 주니 자기들끼리 먹기 미안한지 모두 엄마들 입안으로 넣어주었습니다. 눈물콧물 흘린 고생이 샤르륵 녹아내렸습니다.
자유시간을 위한 모래놀이, 목공놀이, 장작패기, 캠프파이어, 만화책보기,달고나만들기등등
일정 프로그램없는 자유시간을 알려준후 아이들의 모습은 생각치않게
매우 적극적으로 모든일을 열심히하였습니다. 심지어 설거지까지 모두 해보겠다며 우르륵 와선 지하수물이 차가울만도 한데~ 끝까지 끝내고 가는 기특함까지!
그만해라~
하지마라~
이거해라~
그 어떤 잔소리도 없는 이 곳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는 점♥
밤하늘은 별들이 반짝반짝
캠프파이어엔 숯들이 반짝반짝
내마음 속엔 열정들이 반짝반짝
제 손자손녀들에겐 편안하고 안락한
시골집을 안겨주고싶은 저의 꿈들이
꿈틀꿈틀 움직였습니다.
무소유를 경험하듯
자연 속 자유로움 속에서 각자의 재능들을 발견하듯 한가지에 꽂혀서 몰입해볼수 있는 그 귀한 시간들!!
못 200개 박는 아이,
장작 수시로 패는 아이,
달고나 장사하고 싶다는 아이등등
자기들 방식으로 역할분담하여
척척 뭐든지 해보려는 투지& 자신감
부모의 테두리안에서 맘껏 뛰어놀듯
산화랑 뜰안에서 맘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이 추구하는 편리함 때문에
피해를 보는건 우리 아이들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옥의 별미인 우풍..
우습게 보았던 우풍에게 호되게 혼나
머리와 코가 띵~~~ @.@
맑은 공기와 이쁜 하늘, 운치있는 나무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이리
무겁던지요!
집으로 돌아와 불편해서 못씻었던 샤워를 하며 제 머리에서 나는 추억의 향기에 문득,
산화랑에서의 일들이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장작떼는 나무향기, 구들장위 뜨거운 바닥 위 찬바람불던 한옥향기 등등
1박2일 산화랑에서의 추억을 그림으로그린 아이들의 마음을 마치 읽은듯
귀한 글을 한켠에 적어주신 화백선생님의 따스함이 그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줌과 동시에 ' 산화랑에서의 추억을 깊이 새겨주셨습니다'.
잠들기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도 장작을 패고 싶다는 아들녀석의 이야기에 미소를 짓는 행복한 여운의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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